차이가 확실히 있기는 합니다. 자리는 25개고 입장은 50명까지 가능하니 결국 누군가를 해치우고 그 자리를 차지해야 사냥이 되니까요.
익명이 보장된다면 (지금은 사실 가문명만 미표시되어있지 누군지 특정할 수단이 넘처납니다.) 조금 더 거침없이 자리 쟁탈전을 시작하겠죠. 익명이 아닐 때보다 조금 더 싸우게 될 겁니다.
어쨌든 익명이 싫다하시는 분들은 어쨌든 타 유저의 양심이나 명성에 기대는조금은 덜 호전전인 분위기가 될꺼라 기대하고 있는거고, 익명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은 후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리를 쟁취할 수 있다를 기대하고 있는거죠.
저는 투력이 높은편이 아니어서 맹독은 진즉 포기했고, 일반 나메의 경우 결국 사냥하기위해선 부족한 자리로 인하여 누군가를 공격해야 자리가 나는 입장인데,
그래서 지금같이 유추가 되는 전장이 아닌 완벽한 익명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나메의 원한과 욕심이 일반 필드까지 흘러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요. 안그러면 자원수급력이 압도적으로 좋은 나메라는 전장을 결국 뒷배가 든든한 길드가 일반필드의 불이익을 협박삼아 접근도 불허할 것 같아서요.
무법은 원래 그런곳임. 그거 싫으면 그냥 무법 안키고 자사 돌리면 됨. 죽는다는 리스크를 동반하니까 무법이 경치랑 드랍율이 더 좋은건데. 어디서 공짜로 먹을라고 함? 그리고 무법켬과 동시에 달려든다는 전제는 보통 님이 누군가를 이미 죽여서 추적을 당한 경우인데 자기는 누구 죽여도 되고, 나는 죽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 안되죠. 무법에 왔으면 모니터링을 하세요. 검태에서도 원귀에서도 죽었다고 징징 거릴겁니까? 자사 하고 있는데 와서 죽였다고? 나메도 같은 겁니다. 검태나 원귀 같이.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 피빕을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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