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재시니.. 낭랑으로의 마지막 여정.. 4탄 2025-03-07 01:49 9E (211.218.*.31)

정말... 금주의 칠재녀석들은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네요.

딜을 할 타이밍도 잘 보이지 않고,

고구마 한통을 통으로 삼킨것 같은 답답함 속,

더 잘할 수 있을것 같은데..

제 손가락으로는 각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기존의 영상들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흑랑탑승을 활용해서 클리어한 영상입니다.

칠창귀는 낭랑으로 그다지 어렵진 않기에 생략하고,

어둑시니와 각시 위주로 간략한 설명(또는 소감..?) 드리겠습니다.

 

 

 

1. 칠둑시니

[권장 방어, 3 피흡, 1부활, 나머지 공격]

 

방식은 간단합니다.

두번에 걸친 연등 소등시간 후,

세번째 연등도 대략 절반정도 소등을 합니다.

 

세번째 연등을 많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흑랑탑승시 몹에 끼거나,

타겟이 자꾸 이상한곳으로 튀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연등을 일정량 이상 하면 잡몹이 덜 소환되는 경향이 있기에

저는 소등을 택했습니다.

(리스크가 있습니다. 정화를 하기 힘들수도 있어요.)

 

다음은 칠둑시니가 사용하는 여러 광역기들을 피해가며 딜링을 해 줍니다.

그럴 필요는 없지만, 저는 안정성을 위해서 흑랑탑승의 쿨타임 동안은 뒤에서 사렸습니다.

 

흑랑탑승으로 최대한 빠르게 두번의 연등 소등을 한다면..

대략 3분 30초의 시간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때부터 최대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둑시니 트라이에, 흑랑탑승을 활용하는데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보통은 이동기가 빠르고 길면 좋은데..

흑랑탑승의 이동기는 여기서 만큼은 지나칩니다.

 

신수걸음이나 회피기를 사용후 원하는 위치에서 멈출 수 있게,

타 스킬들로 이동을 캔슬하거나..

이동을 하면서 화면을 지속적으로 돌려, 드리프트 같은 무빙을 해줘야 합니다.

한창 트라이 할 때는 멀미가 날 지경이였습니다 ㅎㅎ;;

 

덤으로, 해당 영상에서는 이상한 버그가 걸려서 세번째 연등이 무더기로 나와 버렸고...

덕분에 뇌정지가 와버렸네요 ㅎㅎ..

 

 

 

 

2. 칠각시

공3, 방어9, 피흡1

공2, 방어10, 피흡1

 

진짜 얘는 줘패버리고 싶은데...

맘 같아서는 마구 뛰어들어가서 물어 뜯고 싶은데..

흑랑탑승을 최대한 활용하면 활용할수록 더 어려워 지는것 같습니다.

 

일단 흑랑탑승의 최대 단점이 이동을 하는 대상에게 딜링을 하기 어렵다는 점인데,

칠각시 녀석은 일반적으로 흑랑탑승을 한 낭랑이 할 플레이를, 본인이 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킬의 절반을 허공에 낭비합니다.

 

대신 흑랑탑승 위주로 돌리면 부적을 맘껏 쌓아도 피흡이 버텨줍니다... 만.......

부적을 붙이는 패턴에서 각시의 숨바꼭질 놀이에 멘탈이 깨지고,

그래서 피흘리는 각시 찾기를 더 버벅이고,

색깔놀이 하는 각시들의 젠 랜덤성 때문에 상당한 딜로스가 발생하고...

 

덤으로 흑랑탑승, 해제시 타겟팅이 풀려버리는 버그로 인해서 분노가 차오르는데,

이 와중에 추가딜 스택용 부적은 너무 자그마해서 타겟팅을 허공에 하고,

또 그래서 스킬을 허공에 뿌리는 등..

너무 많은 딜로스 요소들과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때문에 트라이 대부분 2~4줄이 남은 상황에 타임오버가 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어쨋든... 이 녀석은 다시는 보고 싶지 않기에...

그냥 클리어한 영상으로 대체하겠습니다.. ㅠ

 

 

 

3. 마무리

이것으로 칠재시니도 다 끝났네요..

대부분 녀석들은 낭랑으로 플레이 할 만한데...

이번주 녀석들은... 참...

할말은 많으나 트라이 하시는 분들도 그 심정을 이해하시리라 생각하고..

말을 줄이겠습니다.

 

밑에 글에 굉장히 공감이 됩니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녀석들입니다.. 정말로..

 

이게 뭐라고... 낭랑의 아이덴터티를 지키기 위해

맥북에 키 맵핑을 하고 난리를 쳐야하는건지...

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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