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장벽은 2025-03-16 23:06 저버 (211.195.*.238)
돈을 쓰든 시간을 쓰든 빨리 투력 높여서 피빕 해야 되는데 그게 써도 안된다는 건데 그거 말고도 다른 길로 가면서 나름 즐길거리가 충분하면 그거 장벽이 아니라는 거
조급해하지만 않으면 오히려 장벽 자체가 풀어나갈 컨텐츠가 되는 거임
다만 겜이 지나간 건 신경을 안써줘서 플레이어는 마치 인디아나 존스나 라라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음
그런데 이런 모델이 다른 알피지에 있나 보면 없음
검사모 제외 모든 모바일 알피지가 오직 피빕에 맞춰져 있음 그래서 돈으로 강해지지 않으면 안쓰면 아예 겜을 못하게 되어있음
검사모만큼 어렵지도 않음 즉 깊이가 없고 효율적이고 단순함

이래서 검사모만한 겜이 없다는 말을 하는 거임
그래픽은 전세계에서 어나더레벨임 물론 디테일을 보면 pc겜에 많이 못미치지만 다른 모바일겜은 비교도 안됨 ㅇㅇ

그래서 대충 검사모를 떠나는 건 검사모의 무게가 지겹기 때문 외에 다른 이유는 없는 거같음 ㅇㅇ 반박시 내말이 맞음

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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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보병 (59.26.*.211) 2025-03-16 23:14
고투들은 좀다를듯 자신의 시간과 노력과 강함이pvp라는형태로 성과가나타나야
하는데 사실 컨텐츠란 이름으로 제한하는게많음 기존 컨텐츠야 이미 제한하고
보정했으니 그렇다쳐도 무법필드쟁이라도 멋들어지게해야하는데 지금 무법보상이 구려서 그냥 일반으로 튀면 그만이라 쌈하고싶어도 한두번 교전하다 끝인거임
검사모는 비무법이라는 안전장치가있고 무법보상을 올리면 최상위사냥터나 그아랫급사냥터는 전쟁터가될테니 고투들도어느정도 만족할거란 생각...
숙제가 무겁고 컨텐츠가 많아도 결국엔 싸우기위해서 투력을 올리는건데
검사모는 pvp를 무엇때문인지 너무제한하는게있어요 무법쟁정돈 허용하고 오히려
장려해야할 수준 그리고 님말이 맞음 ㅋ (수정됨)
2025-03-16 23:14
VLAD (58.225.*.22) 2025-03-17 11:04
게임을 생태계로 본다면
육식/초식 유저 모두 중요함

당연히 육식 유저는 자신의 강함을 인정받고 증명하려 할테고
초식 유저는 그런거 없어도, 다른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며 게임을 즐김

근데 검사모는 육식 유저에 대해 굉장히 소극적인 태도를 취함
왜? 초식유저가 다수임을 인정함과 동시에 게임 매커니즘이 그럴수 밖에 없음
평타 자체가 없는 게임이기때문에 고랩유저의 힘을 제한하지않으면 정말 말그대로 학살 수준으로 쓸려나갈테니까

그건 애초에 예견된 일이었고
그래서 검사모 초창기때 각 투력대의 간격을 너무 벌리면 안된다고 주장하였으나
돈에 눈이 멀어서 컨텐츠,밸런스도 못잡은 상태에서 투력상승에만 악셀 밟고 달렸으니 답이 없는 상황까지 온 것

그걸 잡겠다고
나오는 컨텐츠마다 온갖 제약을 걸어버리니
돈 쓴 사람 입장에선 할 맛이 날까? 전혀 안나게 됨

그럼 투트랙 전략으로 그런 고투 놀이터를 만들어서 본인들끼리 놀게 해주고
나름 투력이 낮은 친구들도 놀 수 있는 전장을 만들자고 3~4년 전부터 이야기 했지만 싹다 무시하고
무슨 여명의 기수 이딴거 쳐 개발하고 있었음
그러니 정말 돈쓰는 사람들은 재미가 없으니 떠나가고
게임이 말라가기 시작

그래서 인가 작년부턴 매출 올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일정 수준올라가면 투력을 운빨요소 올리도록 바꿔놓고, 투력 경쟁 요소를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게 하기위한 심리적 요소를 많이 심어두기 시작)했지만

그것도 사람이 있을때나 가능한 이야기

결론

육식유저에게 넌 왜 다른 풀 못먹니? 물어볼 이유없고
초식 유저에게 넌 왜 고기 안먹어? 물어볼 이유 없음

게임 생태계는 둘 다 있어야 됨

당연히
게임사는 생태계 유지를 위해 그 둘을 위한 장치와 컨텐츠를 마련했어야 함

하지만
그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순간 순간 마다 헛짓거리해서 사람이 사라져버림
즉 망함.

작년만 해도 검사모 공식 방송하면 2천 명 정도는 들어왔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최근에 방송 보니 7000~800명 정도 수준임

2025-03-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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