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후반부까지만 해도
길드전, 아즈낙, 수마의 성 등 죽어라 길드 협동 컨텐츠 싸지르면서 길드 생활 압박했었지.

개인적으로 이걸 7년차 게임에서 인간관계를 통한 매몰과 신규 유저 적응 및 폐사 방지를 위한 자구책으로 읽혀서
나름 괜찮을지도~ 하며 지켜봤는데..,

요즘은 이 길드에 힘주었던 것을 갑자기 다 내던져 버린 거 같다는 인상을 받았지비
(일단 가모스 비제이 하나에게 휘둘려서~ 나메를 본격 막피 권장 컨텐츠로 만든 알없모는 넘어가자)
나메에 개인 입장이 생기더니 아즈낙까지 개인전이 되었지비..,

컨탠츠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해야 정이란 게 생기고 재미라도 붙이고 할텐데
말이 개인전이지 막피나 시키고 자빠져 있는 건 대체 무슨 생각인지..,
진짜 이 게임의 방향성을 이제는 알고 싶지도 않음..,

그런데 이렇게 막피나 시켜놓고
기존의 공성 거점 카포 길드토벌 등등은 리뉴얼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는데..,
대체 길드는 왜 있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