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해 이번 포럼 불타는 건 라밤 때문이 아니지… 2025-04-10 19:58 모야모 (125.128.*.186)
라밤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라밤 공개를 미루면서 점점 쌓여간 개작살난 밸런스 상황을 라밤만 나오면 해결할 수 있을 것마냥 희망고문하다가
막상 라밤 나오자마자 노가다성 컨텐츠에 20초 프리셋 변경쿨(유저 적대적인 패치),
라밤 스킬간의 퀄리티 차이(평타모션이 라밤인 아처나 버서커 등)
그리고 라밤 스킬칸을 따로 추가받을 경우에 데아 도사 타이탄 쿠노 앗케 등이 또 버프를 먹게 된다는 절망적인 밸런스 상황까지…

진작 슬금슬금 장작 쌓이던 걸 미루다가 터진 것에 불과함ㅇㅇ

모야모

84612
  • 작성한 글111
  • 작성한 댓글666
  • 보낸 추천331
  • 받은 추천492
댓글 2
에키드나 (219.251.*.59) 2025-04-10 23:14
맞지.

솔직히 밸런스에대한 불만이 너무 오랫동안 쌓여왔음

그 이전에 뭐 앜션사막 같은것도 좀 늦기야 했지만 펄업측에서 풍선 돌려막기 스킬을 바로 써왔음

근데 데아 도사 타이탄으로 대두되는 현 상황에서 몇주의 유저들의 인내와 기다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가 없었음

그 불만이 쌓이고 쌓였는데 사당 칠재시니 같은 하드한 컨텐츠가 나오고, 이 컨텐츠를 진행하려면 특정 클래스로(도) 진행을 해야하는 상황이 와버렸음
게다가 가뜩이나 한참 기대 시켰던 라밤 스킬이란게 아무것도 아니고 심지어 더 밸런스 붕괴를 촉진 시키다보니 이런 사건이 일어난거임.

사실 지금도 사냥밸런스는 크게 차이없는데, Pvp, 사당 같은 컨텐츠는 라밤이 나와도 어렵고, 안나와도 어려우니 특정 클래스들에겐(사실 사당은 모두에게. ),

개선의 의지도 안보이고 유저 입장에서도 탈출구가 보이는것도 아니니까 불만이 터질수 밖에 없는거임.

애초에 숨구멍 하난 뚫어줬어야하는데 이 클래스 아니면 pvp 포기에, 심지어 Pve 계열인 사당까지 포기다보니까 더 심각해진거지
2025-04-10 23:14
모야모 (125.128.*.186) 2025-04-11 00:01
ㄹㅇ인게 뭐 사당도 월보도 피빕도 아무데서도 못 쓸 캐릭터, 혹은 하위호환이라 사용 가치가 없는 캐릭터 등이 태반이 되게 하면 안 됐음.
데아가 개적폐라도 도사가 개사기라도 다른 놈들 파이를 적당히 뺏었어야 했는데, 그게 아니니 전 직업 인구의 절반이 하고 싶은 거 못 하고 신캐팔이에 묶여버리는 일 같은 게 생겨버리는 거죠ㅇㅇ
피빕은 이렇고 사당 또한 컨에 막 크게 자신 없는 일반인 입장에서 결국 특정 클래스로 바꾸길 강요하는 구조잖음…
자유로운 클래스 내가 사랑하는 애정캐를 하나 굴리고, 나머지는 전이로 두든 해야 최소한의 커버가 되는데
하나는 pve사기캐 하나는 pvp사기캐해야되고 내가 맘에 드는 캐릭은 쓸 가치도 없는 취급이니 화내는 사람이 이리 많지요…
2025-04-11 00:01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