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혼석 그렇게 크게 문제 없다 생각함 2025-05-14 20:06 휴면명0396151 (106.102.*.31)
아니 빠르게 가고 싶으면 과금하고 초기화 될거 알면서

과금해서 재료 얻고 강화하는건 본인의 자유

그리고 원귀밤, 검태 보상으로 재료 주잖아.

거기서 강화하는것도 본인의 선택

찻집에서 펄재용이 말했잖아 모험가분들이 너무 고착화 되어 있다고

열기도 그렇고 이번 영혼석도 그렇고 하루만에 재화갖고 있는 사람이 뚝딱 만드는게

아니라 다같이 천천히 올려보자 라는 취지 같은데

그저 어쩌고 저쩌고 강화수치 초기화가 무슨 과금컨텐츠여 오늘 보니깐 원귀 주머니 280개 기준 영혼석 강화재료 17개 주더만

천천히 가야되는데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서 재미 다보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요약

원귀,검태 보상으로 충분히 강화하고 초기화 될거 알면서 강화하는건 본인 자유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서 진행하는게 아니라 모든유저가 신규템으로 강화도전

과금은 여전히 본인의 선택 빠르게 갈거면 과금하는거고 천천히 갈거면 검태 원귀 참여할것
1151

휴면명0396151

3543
  • 작성한 글40
  • 작성한 댓글15
  • 보낸 추천2
  • 받은 추천47
댓글 11
Aloka (106.101.*.52) 2025-05-14 20:15
참고로 달빛석 재료는 인게임 획득 불가입니다.
5.5 또는 11.0 패키지 에서만 나와요
2025-05-14 20:15
휘휘 (121.187.*.96) 2025-05-14 20:18
과금 여부에 따라 빠르고 느리고가 아니라 어떻게 구할 수 있냐의 문제긴 해요 (수정됨)
2025-05-14 20:18
송정리검은장미 (221.156.*.105) 2025-05-14 20:17
당신 내가 쓴 글 안 읽었지?
천천히 해도 도달 못하니까 사람들이 들고 일어난거야
토템처럼 한단계씩만 떨어져도
사람들이 이렇게 분노하지 않아
지금 300 써서 7강 올린 사람
이건 아니다 싶으니까 캐릭 삭제하면서 접잖아
기회비용 따져서 1억원 써도 초기화 되니까
이건 말도 안되는거야
넌 강화할 때 1억원이나 쓴 아이템 가치가
눈 앞에서 날아가도 이 글처럼 초연해질 수 있어?
딱보니 위에서 시키니까
알바 풀어서 쓴 글 같은데 그냥 내려라 (수정됨)
2025-05-14 20:17
VLAD (58.225.*.22) 2025-05-14 20:17
요즘 게시판에서 자주 보이는 시각이 있습니다.
영혼석은 검태, 원귀에서 얻을 수 있으니 과금은 선택이다
하루 만에 다 올리는 게 아니라 천천히 즐기면 된다
강화 실패 후 초기화도 알고 하는 건데 왜 불만이냐
결국 과금은 시간 효율의 문제고,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다

겉으로 보기엔 맞는 말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시각은 중요한 전제를 놓치고 있습니다.

지금 논의의 초점은 과금이냐 아니냐, 빨리 가느냐 천천히 가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적되고 있는 것은 이번 영혼석 강화 시스템이, 과금 모델의 철학과 방향 자체를 바꿨다는 점입니다.

기존 과금 모델은 선택과 효율의 영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BM은 강화 실패 시 초기화를 통해 심리적 압박과 반복 과금을 유도하는 구조입니다.

이건 단순히 "빨리 갈 거면 과금해" 수준이 아닙니다.
리니지조차도 버린 모델을 들여온 것이며,
과금을 선택이 아닌 자연스러운 유도 루프로 만드는 구조입니다.

초기화 강화 시스템이 무서운 이유는
강화 실패의 비용이 너무 크고,
다시 0부터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도전 자체가 고통으로 느껴지고,
결국 유저는 "재료를 더 사서 다시 해야지"라는 심리로 몰리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런 시스템은 이미 다른 리니지 라이크류 게임에서 유저들에게 악영향이라는 것을
증명하였고 결국 유저를 잃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왜냐하면 과금 유저도 지치고,
무과금 유저는 희망을 잃으며, 게임 생태계 전체가 붕괴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건 과금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과금은 언제나 존재할 수 있고, 빠른 진행을 원하는 유저가 돈을 쓰는 것도 잘못이 아닙니다.
심지어 재화가 부족한 것도 게임 요소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화형 강화 BM은 과금 여부와 관계없이 게임 구조 자체를 무너뜨리는 방식입니다.
이건 단지 "돈 쓰기 싫다"는 투정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구조냐 아니냐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번 영혼석 시스템은 단순한 BM 변경이 아닙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기존에 지켜온 과금 철학을 뒤흔드는 전환점입니다.
이걸 그냥 "천천히 하면 된다", "과금은 자유다"라고 넘기면, 이후 나올 시스템은 더 악랄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선택이지만, 다음은 강제일지도 모릅니다.
이미 많은 게임이 그렇게 망해갔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초석을 보고 있는 겁니다.
2025-05-14 20:17
아벨린 (182.161.*.203) 2025-05-14 20:29
이게바로 나무를 보는 눈만있는 중생
2025-05-14 20:29
에코나르 (118.235.*.52) 2025-05-14 20:31
리니지 문양사건은 이거보다 확률 덜한데도 국감 끌려갔어요
2025-05-14 20:31
세인트앤드류스 (58.232.*.185) 2025-05-14 20:44
BM 기조가 바뀌든 뭘 하든 안 사고 안 하면 그만 아닌가
소비자로서 보이콧만큼 강한 행동이 어딨다고 세상 다 잃은 것 마냥 주구장창 곡소리 해대면서 돈 쓰는 사람들 참 재밌음
극소수 빼고는 신규템 고강에 성공한다 한들 캐릭의 위상이 딱히 바뀔 것도 아닐텐데 말이지
2025-05-14 20:44
Aloka (61.39.*.77) 2025-05-14 21:46
근데 투력 격차가 엄청 커지긴 해요 굳이 최상위권 유저가 아니라도 투력 높이고 싶다는 심리는 누구나 마찬가지고 그게 RPG게임의 원동력 이기도 하죠 그렇기에 펄어비스가 그 점을 노리고 이 BM을 출시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현금을 많이 투입하기 어려운 유저들은 자연히 불만이 생기는 거죠. (인게임에서 획득이 불가능 하다는 점도 한몫 하고요)
2025-05-14 21:46
가르디알 (180.66.*.81) 2025-05-14 22:09
하...초기화때매 이러자나요? 지금 머때매 유저들이이러는지 파악을 못하는시는거 같은데~다시 보세요ㅡㅡ대충씩 보고 다안다는듯이 쓰지말고ㅡㅡ제발ㅡㅡ (수정됨)
2025-05-14 22:09
뽀당 (116.43.*.187) 2025-05-14 23:07
여지없이 휴면명 ㅋㅋ
2025-05-14 23:07
찌푸 (106.101.*.35) 2025-05-15 06:06
이사태의 핵심을 모르고 쓴건지 어그로인지...
과금이 문제가 아니잔어 이냥반아
2025-05-15 06:06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