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클변권이나 주지 그랬어요 (+사견) 2025-07-20 20:51 펄럭 (121.166.*.34)

"PVP 컨텐츠의 PVE 화, 열심히 할 필요가 없는 게임"이 전반적인 운영 목표였던 2023-2025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무한 클변권이었네요.

지난 번 엄청난 호응으로 인해 이번 연회 때도 7일짜리 하나 투척해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시무룩합니다 아주 ㅋㅋ

 

 

컨텐츠의 간소화도 개인적으로 찬성하는 점과 반대하는 점 다 있긴 한데,

게임에 점점 흥미가 떨어져서 1년 넘게 사직서(?) 품고 게임(i.e. 노동)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조금은 반가운 패치가 아니었나 싶어요.

가문파견 업뎃으로 한창 기분 좋아서 굿굿굿굿 날리다가, 피로도 시스템에 나이트메어 제한까지 3절4절뇌절하는 모습을 보며

아 역시 펄업은 펄업이구나ㅋㅋㅋㅋㅋ 싶은 생각도 동시에 드는 순간들이었네요 ㅋㅋ

 

진심으로 미접하다가 까먹고 하루이틀 안 들어오면 영원한 자유를 얻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LD기반 검사모의 엄청난 노트북 발열량 때문에 타게임 동시에 하기 부담스러웠는데 이 또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 피로도 다 쓴 유저도 필드에 나와서 탐험을 하거나, 지식작을 하거나, 스크린샷을 찍거나... 라고 하신 디렉터님 (하이델 연회 풀영상 1:50:15 부근)

예시로 든 활동중에 점수쟁 혹은 무법쟁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정말 실망 많이 했습니다. PVP 는 정말 안중에도 없구나 싶은 마음이 컸네요 ㅎㅎ

 

 

어차피 초식과 육식 유저들은 서로 이해 잘 못합니다 ㅎㅎ 다들 너무 열내지 말고 즐겜하세요!

그리고 무한 클변권 이벤트(혹은 판매도 좋음) 다시 한번 고민해주시길!

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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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든개구리 (182.209.*.168) 2025-07-21 09:19
어그론가? 예시로 든 활동 중에 무법쟁이 없어서 실망했다고..? 이게 뭔 소리지. 진짜 말 그대로 언급을 안 해서 실망했다는 거임? 왜..? 그냥 잔존하는 컨텐츠 중에 몇 가지 골라서 언급한 것뿐이지 않나..?
2025-07-21 09:19
펄럭 (121.166.*.34) 2025-07-21 11:40
굳이 이해를 시켜드리진 않겠습니다 ㅎㅎ
2025-07-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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