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또 먹으면 못 먹을리 없건마는 사람이 안먹고 못먹는다 하더라...

오늘은 저번 복날 조기마감으로 못먹은 장어! 케헤헤!

내가 몸이 허......할 수는 없지!

그래두 장어는 먹으야지!

11000원에 장어탕이랑 장어1마리가 구워져서 나오는데!

범내골역 5번출구로 나와서 철길을 건너 들어오다가 오른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그리고 내려서 왼쪽으로 터널을 좀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올라가면 바로 나오는집!

진미식당!! 두둥!! 헛! 노포집이다...

이동네 아조씨들의 소주한잔을 책임지고 있다는 바로그집!

장어구이정식 11000원... 매콤한 장어구이에 마늘과 고추를넣고 상추와 깻입에 한쌈!

소주를 쪼로록! ㅋㅋㅋㅋ

그리고 장어탕에 밥을말아 그자리에서 다시 해장을하는...ㅋㅋㅋ

낮이라 소주는 안마시고 저녁도 먹어야하니 장어 더 먹고싶었지만 참아따...

정식1인분에 장어 머리부터 꼬리까지 1마리가 나온다...먹다보니 장어 입술에 뽀뽀해따! ㅋㅋㅋ

사람 많을까봐 점심시간 좀 지나서갔는데 그래두 아조씨들이 다들 테이블을 채우고 계신다...

대낮부터 소주와 함께!

이런집은 가줘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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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 철길이 참 운치있다...

철길옆 분식집도 보쌈집도...ㅎㅎ

이런집은 어릴적 추억을 만들어주는 그런곳인데...

호텔로 돌아와 검사챗하며 놀다가 저녁먹으러 다시 출동!

비가내린다...왠지 느낌이 좋지않다...고기먹으러 가려는데 대기하다가 실패할거 같다

노선변경! 대연동 김유순 대구뽈찜으로 가즈아! 이집도 부산에서 꽤 이름좀 있는집이라나?

뜨억! 0.0; 제일작은거라면서... 으... 어쩌지?

열심히 먹어본다! 음... 오늘은 내가 졌다! 니가 이겼다 부산...ㅠ,ㅠ

저한테 왜 그러셨어여? 부산 넌 내게 배부름을 줬어!

겁나 배부르다...맛있긴하다...근데 죽을거같다...

소화시키고 내일은 이겨주마!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