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플레이하고 이틀은 쉬라는건가
안식일 같은거 도입인거야? ㅋㅋㅋ

협친창도 절반은 로그아웃이고
시간 정해져있는 컨텐츠 외엔 파티 구하는게 반나절이고
돈이든 시간이든 어느쪽은 많이 쓰던
열혈유저 지인들은 접고 다른 겜 가고있고
접속한 애들 태반은 어촌 농촌 산촌 귀촌상태고

라이트유저는 눈팅시간 늘어서 불만
하드유저는 플레이 시간이 줄어서 불만
갈라치고 메치고 아사리 판인데

이게 맞는거지?
이게 짭재용의 큰거인거지?

그래 자사? 누가 하루종일 쳐다보고 있어.
그냥 켜놓고 보고싶을 때 쳐다보는거지
가능한 시간이 정해져있으면 숙제가 되서 사람이 얼른
소진하려는 심리가 기본이야
그러다보니 지금은 그냥 베이스처럼 깔려있던 자사마저 숙제가 된거야
게다가 화면 한번 보러 들어가면 풀캐고 있는 캐릭을 본다? 현타오지. 니네 바램대로 겜 끈다고.
근데 겜을 꺼놓으면 시간 정해진 컨텐츠까진 접속 안하게 돼. 풀캐려고 접속하냐. 다른 게임 가지.
그럼 당연히 서버가 빈 시간이 늘어나는거야.
당장 시간 정해진 컨텐츠는 그래도 사람들이 다 참석한다고?
장기적으로 보자? 그 게임 끈 시간동안 다른 게임하는 애들이 그 쪽 겜 매몰비용 증가하면 어떻게 할까? 둘 중 하나는 접겠지. 최소 한쪽은 과금을 접던가
게임을 몇개를 돌리든 어차피 주력 과금은 하나야.
애초에 여기가 서브겜인 애들이야 좋겠지
근데 주력고객, 이 겜이 메인이었던 유저들은 잃는거야.
니네 매출 원동력을 잃는거라고

차라리 자사는 냅두고 만렙을 막았어야지
기존 유저들은 대부분 소모했고 신규들 성장에는 필요한 베이스, 각성, 지식재료들을
기존 컨텐츠나 자사, 이벤트에서 대량으로 얻을 수 있게 해서 성장속도를 향상시켰어야지
그래서 기존유저는 같이 플레이할 사람을 얻고
신규 복귀 라이트유저는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게 했어야지

재화랑 패키지는 팔아먹고
라이트 하드유저 입맛은 맞춰준 “척“하려니
이 꼴나지

그리고 빡머리들아
다 제치고 대격변을 기획했다손 쳐도
지지장치가 될 보조사항을 먼저 업뎃하고
근간 시스템을 조정하면 그나마 낙차가 적을지 몰라도
보조사항은 “큰거옵니다” 입만 털어놓고
근간 시스템을 흔들기 시작하면
니들이 말하는 큰거, 유효타 발생하기 전에
부정적 지표가 증가하는게 당연한거 아냐?
있는 유저 다 떨궈놓고 유효타 기도할래?
게임 개발도 기도메타야?

당장 인게임만 봐도
무법들어가면 버프효과 중에 흔적발견확률 있더라?
흔적으로 안먹잖아 이제.
얼마나 준비없고 대책없이 하고 있는지 곳곳에서 보여

주가 방어용으로 입턴게 된 도깨비, 붉은사막은 둘째치고
이미 출시한 검은사막 만으로도
“믿고 기다려주세요”라고 말할 신뢰도는 못쌓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