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편해진건 인정.
근데 가장 두드러진 단점은 유저들이 흩어져버렸다는 것이 아닐까 싶음
다들 잠깐씩 접속해서 챙길것만 챙기고 미접하게 됐음.

또 실제로 눈팅을 하는 시간에는 나메 돌리기 바쁜데, 매일 피빕하는걸 원치 않는유저들에겐 이게 유쾌한 눈팅 컨텐츠가 아님. 어찌저찌 억지로 안좋아하는거 시간채우면 잘시간..

이렇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이 게임이 지나치게 사람들한테 단일화된 루트의 성장만 유도해서 그렇다고 생각함

다른 여러가지 재미있는 성장을 고려해볼순 없는걸까?

예를들어 나메에서 여눈, 공눈, 고리, 등이 나온다면
채광+채집/벌목+낚시(나메처럼 시즌제)하는 존 선택적으로 입장해서 여기서도 이에 걸맞는 투력상승에 도움될만한게 나와야한다고 생각함.
나메랑 같은 입장권으루 시간 소진되게 하면 문제없잖어

이렇게 해서 피빕 싫어하면 내가 채광한거 거래소에 팔아서 여눈 고리 공눈 사서 쓰게 하면되잖아

제발 유저들끼리 편가르고 꼬우면 접어라 말 안나오게 하란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제는 일정 시간대에 (하루 중 한두시간이라도)유저들을 섭챗이나 그룹챗에 모이게 하는데에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봅니다.

검태원귀처럼 지나치게 투력과 성장에 촛점을 맞춰서 숙제처럼 의무적 출석으로 스트레스 줄게 아니라요

예를들면 평일 중 저녁 8-10시를 이벤트 타임으로 정해놓고 랜덤으로 복권당첨식 이벤트로 얻을수 있는 무기외형/칭호/얼굴 및 머리외형/ 이라던가
길드단위로 참여하는 주간 시카 타임어택/2:2 무신제 토너먼트 등도 생각할수 있겠네요.
이를통해 한정판으로 한주간 길드로고나 캐릭 위 길드로고 옆에 신기한 날개같은거(공성길드처럼) 재밌는거 만들어서 얻을 수 있게한다던가

투력에만 지장없으면 참여 못해도 덜빡치고
저투든 고투든 사람들이 이시간에 진정 재미를 위해 접속하게끔 펄업에서 모임의 장을 마련해줘야지요

지금 유저들 편가르기 된 상황에 어느 한쪽을 져버리지 말고 여러 불만에 귀 기울이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 만족시키는 벙향으로 다듬어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