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유저가 20여일간 게임하다가 접으려는 이유
2025-12-22 21:06
리골드
(175.200.*.123)
사는게 바빠서 한동안 게임을 멀리하다 근 4년만에 여유가 생겨서 다시 접속을 해봤는데 여전히 아이디가 살아있어서 일단 반갑더군요. 그 몇년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모르니새로운 아이템, 케릭, 시스템에 어리버리 한 이틀을 보내다보니 궁금한게 많아져서 이곳 포럼에서도 찾아보고 제미나이에게도 물어보면서 따라가려고 나름 애썼습니다. 하지만 20여일 게임을 하다가 깨달은게 있습니다. 아! 그 4년의 간극은 무소과금유저는 아무리 빨라도 1년안에 따라잡기는 힘들겠구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고생할 바에는 차라리 이쯤에서 접자. 그 이유를 구구절절 얘기한다는게 너무 방대한 내용이라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일단 복귀는 힘들겠다고 느낀게 중요하죠. 1년넘게 애정을 가지고 키웠던 캐릭들과 맛탱이가 갔던 휴대폰과 테블릿들이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그 짓을 가랭이 찢어져가며 다시 하기는 엄두가 안나네요. 그냥 좋은 추억만 남기고 이쯤에서 퇴장하는게 맞지 싶습니다. 그렇다고 개발자님들을 욕하고 싶은 맘은 추호도 없습니다. 수년동안 나름의 서사가 있었을텐데 짧은소견으로 함부로 폄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며칠전 칼패온연회를 생중계로 보면서 아직도 다양한 시도를 하시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만 나이들어가는 옛날유저들이 중간에 다시 따라가기에는 힘에 부친다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이죠. 부디 추후 새로 출시될 게임에서 다시 볼날을 기대하면서 이쯤에서 인사드립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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