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럼에 글 써보는 앙초코입니다!
오늘 2026년 4월 11일 서울 신논현역의 PC방에서 하이델 피크닉이 있었습니다! 운 좋게 참석하게 되어 이렇게 참석 후기글을 써봅니다.
우선 명함 교환 할 때 흠칫 흠칫 알아봐주시고 글 잘 보고 있었다고도 해주셨던 여러 유저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한 말씀 드립니다..!
몇번 많이 보지도 않았고 잊어버릴 법도 한데 저를 바로 알아봐주신 펄어비스 GM분들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레이라님 바로 알아봐주시고 오셔서 말도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신제 중이라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만 해서 좀 죄송하기도 했습니다..ㅎㅎ
피크닉 내 이벤트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무엇을 했는지는 다른 글에도 많이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건너뛰겠습니다.
첫번째로 파푸 vs 크리오 태전!
거의 잊혀진 컨텐츠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랜만에 해보니 반가웠지만... 좀 더 보강이 된 후 정식 이벤트로 출시되면 괜찮을거 같다 싶었습니다. PC클라이언트를 기념한 이벤트 중 하나였지만 공격과 스킬이 키보드로 조작 할 수 없었습니다. 마우스로만 스킬이랑 공격이 되더라구요.. 제가 키 설정이 잘못되어서 못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조작감이 영 불편했다는 사실...
두번째로 아즈낙 전장!
저는 아즈낙전장이 처음 나왔을 때 3인 파티로 했을 때에도 디스코드로 같은 파티원들이 많이 양해를 해주어서 그나마 플레이를 했었고 개인전이 되었을 때는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근래에 2인 파티의 아즈낙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해보니까 커뮤니케이션이 없으면 정말 힘들겠더라구요. 아즈낙 개인전의 부활을 기대하는 바 입니다. 초월이 나오기 전에는 건들지 않겠다 해서 어쩔 수 없지만 밸런스의 문제도 많이 크지 않나 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세번째로 OX퀴즈!
OX퀴즈는 되게 재미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들이 너무 쉬워서 탈락자가 거의 없었기에 재미없게 느끼신 분들도 계실거 같습니다만 한번씩 이벤트로 나오면 시간 맞는 분들은 참여해서 지금의 머리아픈 하루 일정에 쉬어가는 타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물론 문제 출제라던가 참여 시간이라던가 어떻게 해도 불만은 넘쳐나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이 감당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네번째로 라밤의시련!
여러분 라밤의 시련... 천랑 정말 좋습니다. 오늘 이뤄진 라밤의시련이 평소보다 좀 더 쉽게 이루어진거 같은 느낌이었지만 천랑으로 라밤하면 정말 편합니다. 믿어주세요.. 천랑 만세......
다섯번째로 검은사당!
네 저는 검은사당은 젬병인 관계로 우리 조의 모험가 두분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두분 다.. 신기했습니다. 그래도 검사모 내에 하드 난이도의 솔로 레이드 컨텐츠이다보니 선호도도 그렇고 실력도 그렇고 굉장히 다양하게 분포가 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모바일 게임에서 점차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어서 컨 연습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주요 컨텐츠들에 대한건 간단하게 얘기 마치기로 하고 이제 중요한 본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오늘로 하이델 피크닉을 세번째 참여하게 되었지만 오늘의 하이델 피크닉은 이전 두번에 비해 다소 아쉬웠던 점이 많았습니다. 우선은 컨텐츠와 컨텐츠 사이 비는 시간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좌석도 일반 PC방이다보니 유저들끼리의 소통은 이미 아는 사이가 아닌 이상 없다고 봐야 할 수준이었고 가만히 앉아서 화면만 보고있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은 여러 모험가님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새로 친해졌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극히 일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좌석의 위치와 가장 메인 넓은 MC무대가 특정 몇개의 조에만 잘 보이게 되어있어 멀리 있는 조에서는 목소리만 들릴 뿐 따로 가까운 곳에 화면으로도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거라 생각하지만 게임을 하는 와중에 목소리만 아무리 들린다 한들 집중이 잘 안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PC 클라이언트 출시에 맞춰 준비한 하이델 피크닉인 만큼 행사장 위치와 이벤트는 정말 열심히 준비해주셨을거라 생각하고 그 준비를 무시하려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저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피드백을 남겨드리기 위해 글을 쓴 것이고 오늘 재밌게 즐기고 왔다는건 저도 변함 없음을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욕하지는 말아주세요...ㅠㅠ
제가 조의 1번이라 조장으로 되었었지만 아무것도 한게 없어 이게 조장이 맞나 싶었지만 같은 조로 오늘 행사 진행하게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하이델 피크닉과 칼페온 연회에 참석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참석해주셨던 모든 모험가분들과 준비해주신 펄어비스 관계자분들도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뵙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하이델 피크닉 -리마스터편- 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천랑하세요!!!
앙초코
- 작성한 글47
- 작성한 댓글375
- 보낸 추천34
- 받은 추천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