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 버서커 하면서 심리변화 2019-05-23 04:05 하가네류
내가 꿈에 그리던 버서커는 현실에 의해 죽었다.
하지만 내 가슴속에 버서커는 죽지 않는다!

각성당일

우와!!!! 드디어! 오픈때 부터 이것을 기다렸다!
나는 대사막 보다 대검을 더 기다림! 사실 오픈때 워리어 본캐로 고른 이유가 대검 하나보고 각성 나오리라 믿고 고른거야!

각성하고 30분

우와! 간지난다! 멋있다! 최고다! 각성퀘 죽어가며 통과한 보람 있다! 이제 나도 그 환영 처럼 간지나는 대검을 드는군아!
어!? 회피가 구르기가 아니네? 야호!
이야~슈아가 4개나!? 쩐다! (비각 시절엔 떡슈아 아니였으니...아직 아무것도 모르고..다른캐가 어떤지도 모르고 ㅋ)

한시간쯤 되고...
음? 갑옷 부수기? 이거....별로인거 같....다?

몇일후 스스로 실감함 버서커는 별로란걸...
마음속 깊은곳에서 인정 해버린 것이다.

이때부터 내 안에서 버서커에게는 사망신고가 떨어짐

부정

유튜브 리뷰들 보고...
뭐?.버서커가 답답해? 성능 최하위? 하! 웃기는군! 대검인데 느려도 쎈 한방인 맛에 하는거지! 뭘 모르네!
대검풍 좋더만! 워리어 검기에도 없던 넉백도 있고!

그러나...

모든 직업들 부캐로 키워보며 버서커에 대한 콩깍지가 도려내 지기 시작함.

하나 하나 키워보며
어? 버서커 보다 사냥효율 좋네?
어? 버서커 보다 쉽네?
어? 버서커 보다 승률이 높네?
어? 버서커 보다....

버서커....이거 어쩌지?

분노

아니! 리퍼,윈드워커,디트등등 겁나 좋더만!
버섯은 왜 이따위야? 버서커는 맛딜도 못한다! 슈아도 짧고!
버럭 버럭!

타협

하~ 뭐 그래도 겜 못하게 되는것도 아니고
상향도 해주겠지. 그리고 컨트롤 잘하면 된다!
그래! 캐릭 보단 손이 중요하지! 사냥은 벨런스 맞춰 주겠지!
지금 별로면 앞으로 더 좋아질 일이 많이 남은 거니까! ㅎ

우울

그러고 두달 정도 지났다. 하.....

겜 할맛 안난다. 캐가 이러니 성장해서 뭐하나 싶고...
계승 기다려야 하나?

그리고 계승도 나오고 이리저리 시간이 흘러....

수용

ㅇ 버서커 버린거 맞음. 근데 난 안버려!
내가 버리면 지는거다! 내가 꿈에 그리던 버서커는 죽었다!
그러나 나까지 그 꿈을 버릴순 없다!
상향 해줄때 까지 버틴다!
어디한번 누가 이기나 끝까지 가보자!!!!!!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을 거쳤다.
이제 다시 테어나자 버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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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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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휴면명0079317 2019-05-23 08:16
해탈..갈아타기엔 너무멀리왔어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고 버서커로끝을보자
2019-05-23 08:16
휴면명7019607 2019-05-23 09:21
버서커는 간지캐임 ㅋㅋ 사냥은 다른아이쓰고 장비파밍해서 주자
2019-05-23 09:21
강냥 2019-05-23 10:30
이미투력도 10300가까이인데...바꾸기엔너무나많이왔어요..소과금러입장에선
2019-05-23 10:30
Darkan 2019-05-23 12:43
난 골수 워려 유저라서 버섯도 했었지만..
글래디가 없을 때라 선택지가 없어서 했지 좋아서 하진 않았었다..
맘에 안 드는 이유는 대검들고 있는 어정쩡한 자세..
뭐 보는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저게 어딜 봐서 간지라는 걸까..
혼자서 많은 고민을 해봤었다..
계승 나오고 글래디 갈아탄 현시점에 내 선택은 옳았다 생각한다..
버섯들 힘내쇼..
2019-05-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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