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투신관련글도 찾기가 힘드네요.
남자의 로망을 채워주겠다고 당당히 나왔던 투신인데....(씁쓸)
그래도 꾹꾹 눌러참고 가주자리로 키워왔는데요.
요즘은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극초반의 장점이나 연출 타격감등은 현재도 후퇴하지는 않았지만
중요한건 결과적으로 다른케릭터들이 상향 평준화되는 방향으로 패치가
되다보니 결국 케릭터가 후퇴하는 느낌이라는 것이지요. 무슨 말씀인고 하니...
단순히 슈아나 계수차원을 언급하는것이 아닌 케릭터만의 연출과 케릭터성이 약화되는게 더 큰문제입니다.
현재는 다른케릭을 하다가 투신을 하면 예전의 시원한 타격감도밋밋하게 보이고 연계기술도 마찬가지로 합을 짜고 하는 80년대 중국무술영화를 보는듯합니다.
속도감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죠. 맨손으로 하는 격투가 어떻게 장비를 들고 싸우는 케릭보다 속도감이 떨어지는 연출로 보여지는지요??
격투가는 빠른 연계와 타격감 그리고 속도쾌감이 장점이 아니던가요.?
다른 분들처럼 버그나 계수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투신만의 빠른 공속이라던가 치고박는 박진감이라도 느끼고 싶네요.
남자의 로망을 언급하셨던 것처럼 단순히 효율만 보는것이 아닌 케릭터의 아이덴티티를 살려주십시오.~~
초심의 격투가를 그리워하며~~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