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검사 초창기부터 본케로 키우면서 최근에 느낀 문제점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게임 업데이트를 통해서 앜자매 뿐 아니라 타 원거리 계열 직업도 동일하게 느끼실 부분이지만 원거리의 장점이 사라졌습니다.

이유는 단순하게 근거리 케릭터들의 상향 방향에 기동성이 추가되었고 원거리 케릭터들은 이 기동성이 별로이기 때문에 원거리에 대한 장점 자체가 사라져 버렸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초기 투기장에서 앜자매 만나면 짜증나던 이유가 한정된 공간에서 도망치면서 타임오버 유도하면서 원거리 스킬들 날리고 견제하는 방식으로 PVP를 하던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 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앜자매에게 도망이란 선택지가 근거리 케릭들의 기동성 상향으로 사라지면서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앵간한 컨트롤을 통해서는 투력 2000점 이하의 란 같은 기동성 근케를 이기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앜자매로 치고 빠지기하는것보다 란으로 치고 빠지기 하는게 더 편하고 쉽습니다.

케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게임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인전 컨텐츠는 늘어나고 대인전 이벤트는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컨텐츠와 이벤트가 전혀 반갑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대인전 이벤트는 부케로 하거나 귀찮으면 그냥 포기를 해버리게되는 상황까지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