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데이타 vpn연결해서 잠시 놀아 봤더니..
패치노트에서 알려준 대로 일부 기술시전 모션이 빨라지고, 유린 동작이 조금 달라졌다. 쓰지도 않는 기술이 개선된 것도 있어서.... 항목만 많지 쓸만한 거 한둘.
승률에 획기적인 변화는 없음.
아래는 대략 3000점정도 획득 과정 중 만난 캐릭들과의 대전을 요약해 본다.
팔라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제대로 1패
여전히, 설화는 강세.... 2패
미스틱은 ..... 뭔가 대단한 것 같은데.... 그리고 상대적으로 유저도 많았으나... 0패
타이탄, 디트는 예전에 까다로웠었는데... 경공쓰는 거구들 여전히 까다롭지만... 0패
낭랑, 천랑은 맨 회전목마만 돌려대고... 이전에 이따금 걸려들어 진적이 있었으나... 0패
랜서는... 못 만났고... 소서러 자매들에게는 져도 좋으니 자주 봅시다... 하지만 0패
헌터, 앜메자매.... 좀 한다는 분들을 못만난건지.... 나는 앜메자매와의 대전이 싫다. 왜냐믄 재미가 없음.... 0패
윈웤은 움직임이 좋은 유저에게 잠시 혼란스러웠으나... 0패
란은 경공 좀 쓴다는 대장 만났으나... 0패
도제는 대장을 만났으나... 0패
두손 무기 간지나는 무극과 버석.... 움직임이 좋아보이긴 했는데... 0패
대망의 글래디.... 잘하는 분들 매칭이 안된건지... 0패
종합해보면... 투기장 투력보정이 라모네스와 혹시 바뀐게 아닌가 싶다. 라모네스도 몇 판 하면서 특정 유저에게 녹아내린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투력 차이가 아니었을까....
투기장에서 123층인 내가 30~50층을 대면한다는게 너무 특이해서 이걸 때려야하나 주저하곤 했음. 비슷한 투력 매칭은 아닌 것 같고 투력 보정이 아닐라나.. 근데 별로 의미는 없음. 하지만, 이런 이유로 매칭되는 범위가 광범위해져서 고인물들을 만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진 덕분에 편안하게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사료됨.
리퍼만 놓고 보면 이번에 개선된 분분은 진작 이랬어야한다는 느낌.
그리고, 다른 캐릭들 너프 하지 않으면 좋겠음. 너프되면 투기장 지루할듯.... 설화, 글래디 덕분에 지기도 하고 이기기도 해서 재미지는데....
개인적으로 글래디와 붙을 때가 젤 재미짐. 긴장감도 있고 짜릿함. 져도 좋아.. ㅎ 근데... 설화는 좀 짜증이 나긴 함. 재미있는 상대는 아니라고 봐야할 듯.
기술 시전 효과 떄문에... 핸폰으로 상대 동작을 읽기가 어렵다. 효과를 없애는 옵션이 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