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가 은신했다? 혼자 온갖 스킬 쓰면서 발악하다가 허공에서 나타난 수라한테 멱살 잡혀서 풀콤맞고 죽는 걸 기다리는 거죠. 사람 밀집도가 높고 필드가 극히 좁은 때쟁이라면 은신이 풀릴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밀집도가 낮은 필드를 무대로 싸운다면 수라가 그냥 개사기일 수 밖에 없는거죠. 특히 검은태양같이 기동성+암살력이 필요한 컨텐츠에선 수라를 따라갈 수 있는 캐릭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해서 데미지가 약한 것도 아니고 웬만한 캐릭터보다 데미지,특히 콤보 데미지가 어마무시하니 수라한테 잡히면 거의 사형선고급으로 넋놓고 있어야 하는거죠. 그래도 섀도우나 홍련같이 어떻게 기동성이라도 있는 캐릭터면 조금이라도 버틸 수 있지만(그래봤자..) 기동성도 답없고 잡기불가 스킬도 없는 캐릭터는 완전 속수무책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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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명0930418
진심 양심이..모든 수라 유저들이 그런 것은 아니라고 믿고 따라서 일반화는 하고싶지 않으나 수라 유저들은 그저 수라는 근거리캐니까 안좋을 수 밖에 없다!라고 좀..우기는 느낌이 있어요 근거리캐라 일단 안좋다? 필드,스킬 모든 부분이 피검에 비해 미니멀라이징된 검사모에서 피검급 은신스킬에 잡기, 엄청난 데미지 그리고 준수한 공속까지 갖추고 있는 캐릭터가 단순히 근거리캐라서 안좋다고 말하기엔 양심이 실종된 것 같아요. 게다가 캐릭터를 바꾸라고 하다니ㅋㅋ 그 수라 유저들 말대로라면 검사모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수라 한명만 두지 왜 다른 캐릭터를 놔두는 거래요?ㅋㅋ 아무튼간에 웃긴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네요
저는 가장 문제시 되는게..... 수라의 은신이 끝나도 타겟이 풀려있다는 점이 선을 넘었다 생각합니다 내가 뭐 손가락이 한개 더 있는것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타겟지정을 해주지 않는 이상 수라의 재은신이나 진입에 대응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타겟잡을려고 화면돌리고 뭐하고 사라지면 또 풀리고 또 지정하고 정신나갈 것 같네요 그냥 밸런스 생각안해야겠습니다 내 힘만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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