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장에서는 보통 서로 간의 캐릭터 특성과 스킬을 이해하고 컨트롤과 심리전 따위로 승패가 결정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언젠가부터 캐릭터의 성능에 치우친, 즉 이기기 위함이라기 보다 지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로 국한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예전 올 슈아 투기장 방식에서 / 클래스마다 3개의 스킬 (슈퍼아머 전방가드 무적)이 생겼고
현재는 다시 캐릭터 성능에 따라 2~3개의 스킬로 사실상 투기장 올 슈아 유지가 가능해지는 클래스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각 클래스마다 지닌 색이 강하지 않으니 고효율을 보이는 클래스를 선택할 수밖에 없지만
필드 PVP, 다른 컨텐츠와는 별개로 투력보다는 컨트롤에 승패가 결정되는 투기장에서까지 그 영향이 끼치는 건 매우 유감입니다
앞으로 동일 보정 일반 투기장과 많은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질 텐데 제 글이 조금이나마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