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신&미스틱
하사신은 긴 구르기 무적과 큰 딜량으로 상대를 쓰러뜨리는 클래스 인데요
쓰러지는 상대가 바로 아처입니다.
잡기가 없기에 빗발을 맘 놓고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반면
그 빗발을 고대로 맞아주는 하사신이 없다는 게 단점입니다.
하사신은 이길 수가 없겠네요.
미스틱은 잡기 이후에 상대가 기상하고 바로 또 cc가 들어가는 사기적인 패시브로
아처 멱살을 잡다 못해 이제 아빠런닝 입고 나온 거까지 들킬 정도로 너덜너덜 해졌습니다.
무릎망치 3타와 압도의 압박은 아처에게 귀신과도 같습니다.
미스틱은 아쉽게도 이길 수 없겠네요.
설화
편전 견제와 붉은 달의 압박 파훼의 원거리 전방가드로 적을 괴롭힙니다.
괴롭힘 당하는 역할이 아처입니다.
붉은달의 압박이 가장 고통스러우며 거리를 두고 파훼(즉발기 전방가드) 를 썼을시에
아처는 비호로 전가를 뚫을 수 없기때문에 다시 분홍 칼날부림을 맞다가 결국 쓰러져야 합니다.
하지만 전방가드가 있기에 우리 아처 입장에서는 양심적인 클래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심은 있는데 자비는 없는 설화는 아처가 이길 수 없습니다.
헌터
저의 첫 클래스이자 활쟁이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촉촉이의 대명사 헌터입니다.
긴 구르기 무적과 회피폭발사격 2회, 그리고 말도 안 되는 단명의 질풍 사거리는
속사를 카운터 치며 무력화 시키기에 충분합니다.
거리 감각이 있는 유저분들은 플레쳐와 헌터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좋은 클래스입니다. (투기장 한정)
아처를 하지말란 소린 아니지만 안 하실 거 잖아요.
은신클래스
리퍼, 수라, 쿠노이치
은신(몽마)하고 우리의 구르기와 슈아스킬을 꽁으로 빼버리는
겸상이 불가능한 돌쇠 아처에겐 이 셋은 마님이고 양반입니다.
저 양반들이 아처에게 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면
우리는 이기겠다는 마음을 먹어선 안됩니다.
리퍼의 카르티안의 악몽의 사거리는 속사 사거리를 먹어버렸고
수라와 쿠노이치는 빗발치는화살의 맞딜 구간조차 잡기로 절망을 안겨줍니다.
상대하는 데에 어느 정도 공략이 있지만 적지 않을게요
그 들을 화나게 하지마세요.
이래도 아처 안하실건가요. 얼른 아처로 재미보세요~
저번에 제 성향이 M이냐는 댓글 달았다가 지운 분은 한번 더 그러면 고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