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거 하는게 늘 좋은 선택이었기에 쿠노이치 안가고 아크메이지로 간지 벌써 한달에 가까워져 가네요.

그래서 한달 정도 플레이하며 느낀 제 기준에서의 앜메의 장단점(?)에 대해 짧게 써볼까합니다.

사냥을 주로 하던 유저로선 앜메는 사실, 예전보다야 나아졌다곤 하지만 이전에 플레이한 캐릭터들에 비해선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동투라고해도 물약을 상비하고 자사를 돌려야하는 것이나 나메처럼 공간대비 몹양과 젠이 빠른 곳에선 생각보다 많이 맞아가며 사냥을 해야되서 부담이 꽤 되더군요. ㅠㅠ

그리고 토벌이나 월보, 영길에선 밸패거치며 준수한 딜량을 보여주지만 바로 직전 본캐가 윈드워커였던 탓에 상대적으로 딜이 적다는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이렇듯, 제가 주로 즐기던 많이 하던 부분들에선 앜메는 준수하지만 아주 만족스럽진 않은 클래스였는데요.

다만, 태전에선 헌터를 하던 때와는 사뭇 다른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대인전 자체를 안하니 태전도 헌터로 자동 돌리던게 다였을 정도였는데 앜메 유저분들이 이야기하시는 소위, 치빠에 나름 익숙해지니 반자동이라고 해도 나름의 손맛과 그에 상응하는 킬수, 그에 따른 우리 진영에 남작이지만 도움을 줄수있어 3승하면 거들떠도 안보던 이전과 달리 나름의 재미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치만 조금만 멍때리고 자동으로 하면 스킬 쿨탐에 평타를 치는 모습이나 1대1 상황이 되면 줄기차게 넘어지는 모습 등은 아쉬움이 남더군요. ㅠ_ㅠ

뭐, 커마한게 마음에 들어 클변했던게 크지만 하면서 이전에 앜션할때와 달리 법사 캐릭터의 매력을 느끼는 중인 앜메 마음같아선 조금더 푸쉬업이 되거나 다듬어주길 바라지만 이정도면 무난하게 즐기기엔 부족하지 않은 클래스같고 마을과 사막의상 2개까지 처음으로 사준 클래스이니 조금더 진득하니 해봐야겠습니다. ^_^

PS: 스킬 사용횟수만 어떻게 쪼~오~금만 버프해주면 안될지? 0_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