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징징에 이어 아크메이지만 쭉 해온 분들이라면 이해할만한 이유를 들어봅니다

원래 각성 케릭이 처음 나왔을때 아크메이지만 유일한 원거리 케릭이었습니다

그래서 밸런스에 항상 이야기가 나오던 케릭이었죠

위치는 초기 케릭들 워리어, 자이언트, 레인저, 발키리 중 레인저와 함께 원거리였고,

무사 나오고, 소서러, 다크나이트 나오면서 소서러가 더해지면서 원거리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각성이 나오면서 금수랑, 무극, 리퍼, 랜서, 디스트로이어, 윈드워커, 버서커, 등 초기 각성 케릭중 유일한

다크니스와 더불어 거의 유일한 원거리 케릭이었죠 

좀더 케릭이 추가 될때

헌터와 아크매지션이 출현 할때까지, 각성 케릭에서는 유일무일한 원거리 케릭이었습니다

이때의 원거리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긴 쿨타임 대신, 강력한 한방을 가지고 있었고 선딜 후딜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강력한 한방으로 전장에서 포대의 역할을했던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점점 케릭이 늘어남에 따라 CC기와 슈아기를 덕지덕지 바르는 패치와 케릭의 등장 (1 헌터, 2 아크매지션, 3아처, 4플레쳐)

으로 원거리의 기능인 포대의 기능보다, 기술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게임으로 치중되다보니,

"원거리" 라는 이유로 모든것을 빼았겼습니다

가장 긴 사거리를 가진 뇌전 폭풍과 균형붕괴는 뎀딜이었으나, 원거리 하향 패치 적용으로

CC기로만 사용하게되었고

아크메이지의 전매 특허인 전류파동은 피흡을 빼앗겼으며

기절 cc기는 오직 슈아기도 없고 계열도 없고 근거리 기술인 폭류에게만 있습니다

아크메이지의 기술중 피흡은 균열의 파도인데,

아직도 일직선으로 뻗어 나가면서 사거리도 짧은 최악의 피흡 기술이지요

남을 이동속도 감소 시킬만한 방전은 사거리가 근접입니다 ㅋ.....물론 전방가드나 슈아도 없지요

자 종합해보면 아크메이지에게 남은건 

이러합니다

원거리 기술들 긴 쿨타임 - 긴 선딜과 긴 후딜 그리고 거기에는 슈아가 붙어있지만 데미지는 반감입니다.

피흡 기술 - 긴 쿨타임 - 긴 선딜 (적이 멀리 있으면 맞지도 않음 ㅋ) 슈아가 붙어있지만 일직선 (범위도 마이크로 단위)

근거리 기술 - 모두 노 슈아 ( 폭류, 방전, 잔류번개, 번개의수호)

회피기술 - 낙뢰는 무적시간이 모든 무적기술들 중 가장 짦고 거리도 짧고 분명 무적이라고 썼는데 무적이 가장 빨리 풀려서

상대 cc 기에 걸리는 기술

저번에 글에도 말해뒀지만

아크메이지 슈아기술만 기술창에 넣고 자동 돌리면

무조건 눕는건 아크메이지 입니다

기술적 특징도 필요하지만

원거리라며 갈기갈기 찢어놓은 원거리 특징을 다시 살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