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려밟기는 폴짝폴짝 점프 뛰다가 공중에서 다 얻어맞고 죽는다
익숙해지면 잡기로 공중에서 낚아 채져서 두들겨 맞는다.
그렇다고 딜 계수가 세고, 시전 중 지속 딜이고 속도가 빠른가?
그것도 아니어서 압도적으로 딜 교환에서 발린다.
한번 뛰면 스킵을 못하니 공중에서 다 얻어 처맞고 걸레짝 되는 게 큰거 같다
공중에서는 그냥 아무런 기능도 없고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럼 당연히 기습적으로 운용해야 하는데 스킬 자체가 느리고 굼 뜨고 짧다... 포올ㅡ짝 ㅡ 포올ㅡ짝
못해도 시전 중 공중에서 무적은 필요해 보인다.



또 사자후 심화스킬인 검푸른 발톱...
사자후 스킬 피해량 100% 적용에 완전 다른 스타일의 심화스킬
뭐 여기까지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쿨타임은 같은 7초에 단발성 스킬 시전하면 슉!하고 끝난다.(사자후는 말뚝딜인 대신에 하아아아앗!펑! 하면서 시전시간이 더 길다)
써보면서 느껴지는 점은 시전시간이 짧아져서 그런가 스킬이 한번 빠져서 쿨타임이 돌아오려면 세월아 네월아 기다려야 된다.
덕분에 스킬들 쿨타임이 부족하고 꼬여지는 거 같다.
핵심 스킬인데 쿨타임 때문에 사용하는데 너무 제약을 받는 거 같다.
쿨 감소나 사용 회수 증가 등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투기장 같은 경우는 맵도 한정돼 있고 슈아가 사자후 포함 3스킬인데 검발로 한번 빠지고 나면
방어나 안정적인 딜을 넣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할 게 없어져 이것을 체감하기가 더욱더 쉽다.
또 도망치거나 거리를 벌려도 끝까지 쫓아오는 클래스나 플레이 방식인 유저들을 만나면 스킬들 쿨타임 때문에 아주 그냥 지옥이다.
슈아 스킬들 한 바퀴 돌리면 쿨타임이 아주 많이 남아있다...(이럼 회피기 연타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스킬 마름이 너무 심하다
다른캐릭터 처럼 무한 슈아는 절대 안 바라지만 적어도 슈아 스킬들 쿨타임이 안 돌아와서 방어나 딜 교환도 힘들고 회피기만 남발하게 되는 것은 피하고 싶습니다.(회피 무적도 거의 없다...)

그럼 일반 사자후 스킬을 쓰면 되지 않냐 라고하시면 취향 차이도 있겠지만 지금의 낭랑 스킬 구성과  스타일이나 메타에 맞지 않는 거 같다.
무엇보다 사정거리가 짧다

쿨을 줄이거나 횟수를 늘리면 스킬들의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시면
피해량을 감소 시키고 대신 쿨타임을 줄여주던가, 쿨타임을 늘리는 대신 사용회수 증가 같은 방법이라도 필요한거 같다.
예를 들자면 피해량 100% -> 90%(감소) 쿨 1~2초 단축, 쿨타임 1~2초 증가 사용 회수 2회 같은 이런 식의 방법이라도 필요다고 생각이 든다.



또 벽력장 심화스킬인 벽력각...
모션이 느린건가, 스킬 조합 때문인 건가
이것도 아니면 핑(네트워크) 때문인가 콤보 성공률이 매우 떨어지는 것 같다
벽력각 시전으로 발차기 하고 있으면 상대는 이미 풀려서 도망가거나 역공 날리고 있다...
무슨 구멍뚤린 그물 마냥 다 빠져나간다...
현재는 모션도 길고
뭔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마찬가지로 할퀴기 잡기 역시 잘 풀린다...
할퀴기 쓰면 흑랑이 물어뜯는 모션 나오면서 잡기가 들어감
이때 cc기가 엄청 잘 풀리는 거 같음
(네트워크 차이나 핑 차이 등으로 인한 현상일 수도 있음)
할퀴기 쓰면 cc기 풀릴 타이밍이 아닌데 상대가 벌떡 일어나서 도망가거나 반격하는 경우가 많음
(영상 첨부)
디버프라던가 콤보가 길어져서 풀리는 건가 생각이 되어 일부러 콤보를 짧게 잡고 사용하여도 할퀴기만 사용하면 물어뜯는 모션 들어갈 때쯤 상대가 벌떡 일어나서 역공 날리고 있음...
추측인데 할퀴기 모션 들어가면서 흑랑이 적 캐릭터를 물어서 들어 올리는데 이때 적 캐릭터가 그대로 일어나져서 cc가 풀리는 버그가 있는 것은 아닌가 싶음



다시 즈려밟기
즈려밟기는 유지 시 한번더 발동 보다 그냥 2회 사용으로 하는 편이 더 나을 거 같다.
앞에서 계속 적었 듯이 콤보가 쓸데없이 길어지는 원인이 된다.
아무리 즈밟 마지막 타격 시 기절이 있다고 해도 딜도 약하고 스킵도 불가하다.
이것으로 인해 공속 디버프 같은 것(혹은 핑, 네트워크)을 받으면 콤보 실패 확률이 늘어난다.
저는 풀 콤보를 즈밟×2[경직 - 기절] - 벽력장×2[기절] - (벽력각×1)[넉백] - 밀파[바운스] - 벽력장×2 - 밀파 - 할퀴기(잡기) - 벽력장×2 이런 식으로 쓰는데
앞의 즈밟×2 기절로 인해 벽력장에서 벽력각으로 가기 전까지의 기절이 쓸모가 없어지고 공백이 생긴다.
벽력각까지의 연계가 개선되지 않는 한
기절 연결은 벽력장으로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이 되어
차라리 즈밟 횟수를 2회로 하여 사용 기회를 늘리면 좋겠다.

투기장에서는
스킬 구성상 슈아 유지가 짧고 쿨타임으로 인해 스킬 마름 현상이 심한 까닭에
슈아 스킬 하나하나가 중요하여 안정적인 콤보 시작을 위해 즈밟을 유지하여 마지막 타격 기절까지 먹이려는 경향이 생긴다. (이건 실력 문제도... 죄송합니다)
이러다 보니 윗 내용처럼 벽력각 시전 전에 상대 cc가 풀려 도망치거나 역공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거 같다.



그리고 흑랑탑승(패시브?)
흑랑탑승 기능을 안 쓰고 효과만 받으려 심화를 끄면 버프만 2번 써야 된다
스킬창 차지에 시간이 2배 더 소요된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서 그냥 빼고 안 쓴다




그냥 플레이하며 느끼고 불편한 점을 늘어놓은 글입니다.
덕분에 감정적이고 횡설수설한 부분이 많습니다
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걸러서 봐주세요ㅎㅎ

영상은 문제 될 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할퀴기(잡기)스킬이 이상한거 같아 녹화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