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수라” 를 불편해 한다. 2022-08-04 02:31 치즈캣
“수라” 는 항상 누군가에겐 상향 의 대상 이거나
다른 누군가에겐 미움 의 대상이다.

누군가 순수하게 수라 의 “이러이러한 점이 힘들고 불편합니다. 수라의 이 부분이 단점인거같은데 이걸 개선하면 어떨까요?”
라고 말한다면 항상 그 밑의 댓글에는 상당히 날카로운 댓글들이 달린다. 단점을 보완 할만한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들도 없다.


특정 클래스 버프 기원글에 동참하게되면 반대파에게 공격당하고,
특정 클래스 너프 기원글에 동참하게되면 이번인 찬성파에게 공격당하는게 지금 이 게임의 밸런스 글의 처음이자 끝이다.
그래서 클래스 공략을 올리는 고인물도 없다.
올려봐야
“넌 개사기 노바로 투기장돌리는주제에”
이런 말 밖에는 못듣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 떠났다.
진짜 잘하던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노하우 이런걸 들고 그냥 떠나버렸다.

하지만, 그들이 떠난 책임은 포럼의 일부 악성댓글 악질 유저들이 아닌.

전부 펄어비스 밸런스팀에 있다고 생각한다.

몇주전, 카르케야쇼다운 대회가 끝난 직후 그때까지만 해도
모든 유저들이 게임사 에게 캐릭터 밸런스 에 대한 원망을 늘어놓고있던 시점에 갑자기 밸런스 패치를 해주기 전,
밸런스 패치의 기준을 “카르케야” 픽률,승률 도표를 보여주며
“우리는 이 표를 보고 이 캐릭터는 이러한 픽률, 승률을 보이니까 얘 부터 하겠습니다” 라는 뉘앙스를 풍기며 엄포를 놓았다.

자, 이제 그럼 밸런스 에 대한 유저들의 원망이 어딜 향할까?

카르케야를 즐겨하는 사람들.
투기러들.
그때부터 사람들이 투기러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비슷한 사건은 또 있다.
한동안 “랜서” 라는 제목의 게시물만 올리면 댓글 수만 20개가 달릴 정도로 뜨거운 감자 였는데,
이것 또한 게임사가 들고있기 뜨거운 감자 “랜서” 를 연속 패치로 다른 클래스의 순번이 밀려 보이게 한 것처럼
그 뜨거운 감자 “랜서” 를 유저들 에게 쥐어주었기 때문에
그 클래스를 하는 유저가 다른 유저들 에게 공격당하고
욕을 먹어야했다.
여기서 패치는 게임사 가 했지만 욕은 유저에게 왔다.
항상 그래왔다.

30개 이상 되는 클래스의 밸런스를 모두 상향 평준화를 한다는건 유저들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설화” 패치도 걱정된다.
단지 “설화” 라는 클래스가
“투기장 강캐인데 얘가 다 쌔졋네?” 가 아닌

누구나 다 상향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그런 클래스들.
정말 그 클래스를 각별히 좋아하고
밸런스패치 그 몇줄만을 손꼽아 화요일만 기다리고있는
그런 사람들만 하는 그런 클래스들.

그런 친구들 부터 패치를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수라” 의 “슈아유지력이 좀 좋아졌으면 좋겟어요ㅠ”
라고 응석 부린 글에 유저들이 달려가서 공격하고 헐뜯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항상 그런 글에 부정적으로 댓글을 다는 유저들을 보면
관짝에 있는 클래스를 주로 하는 유저들이 많이 보인다.
“아직 내 클래스는 한번도 패치를 안받았는데 수라가?”
“내 클래스는 거진 1년이 되도록 빛을 못봤는데 수라가?”
라는 반발심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더이상 만들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내가 생각해도 새치기 당했다는 생각만 들것같기 때문이다.

나는 단지
내가 지금 재밌게 하고있는 이 게임이,
좋은사람들도 가득가득 한 이 게임이,
오래오래 계속 좋은모습만 보면서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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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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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감별사 2022-08-04 02:57
이 게임사 오래 봐온 결과
운영 마인드가 “모난돌 정맞는다” 임
너무 잘할 생각도 없거니와
너무 못해서 사회이슈가 될정도만 피하자
딱 이 수준인데 유저들 눈높이가 너무 높은거임

이게임을 즐겁고 가볍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그냥 모든걸 포기하고 가끔 접속해서
투기장 몇판하고 게임끄는거임
2022-08-04 02:57
아오이수라 2022-08-04 08:47
공감합니다.
2022-08-04 08:47
깜냥 2022-08-04 09:43
수라 물몸이라 버프좀 받아야함.
버프 20초 모피 15/15
2022-08-04 09:43
모험가1000336651 2022-08-04 10:16
특정 직업에 야박하고 특정직업에 관대한 그런 문화가 좀 있는것 같습니다
2022-08-04 10:16
모험가1000336651 2022-08-04 10:17
인게임내에서 특정직업의 한 유저가 유명유저거나 친화력이 있는 유저가하는 직업에 대해서는 상향글에대해 쉬쉬하는, 관대하는 부분이 있고
그렇지 않거나 적대적인유저, '내가' 싫어하는 직업에대해선 매우 불편해하는 것들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2022-08-04 10:17
두근두근레이싱 2022-08-04 10:26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포럼-클래스게시판이 꼭
투기장,pvp관해서만 쓰는 게시판이 아닌데,
몇몇분들은 그쪽밸런스만 보시는분들도 있어서
비단 게임사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2022-08-04 10:2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혜잔느 2022-08-04 10:51
정작 투기장 위주로 밸패했다거나
투기장만을 위한 밸패로 필드까지 피해 받았던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제가 기억하는 건 딱 한번
한창 수라 나오고 초반에 투기장에서 정말 좋고 필드에서도 무난했을 때
회피 쓰면 은신 풀리는 걸 투기장과 필드 모두 적용했더니
필드 싸움 주로 하는 유저들이 수라 너무 안 좋아졌다고 뭐라 하니 바로 그 다음 주에 투기장만 적용되게 수정했습니다.
펄어비스에서도 투기장 위주로 밸패해서 필드가 피해 보는 건 틀리다고 본다는 거죠.
물론 대부분의 사람도 그렇게 생각할 거고요.

또한 단적으로 얼마 전 설화 패치만 봐도
설화는 패치 전에도 투기장 1티어였는데
투기장 생각하면 버프하면 안 되지만
필드 생각하면 정말 안 좋기에 버프했습니다.
그래서 투기장 op가 되긴 했지만
필드에서 안 좋았던 걸 사람 만들어준 걸 모두가 알기에 별 말이 없는 거죠.

왜 다들 투기장 유저들 때문에 밸패가 산으로 간다느니
펄어비스는 왜 밸패를 투기장 기준으로 하냐느니
그런 말을 하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정작 클래스 게시판에서 투기장 유저들이 하는 말 중에서는
투기장에만 적용될 만하거나 필드에서도 성능이 안 좋은 점에 대한 것이 많고
그대로 다 들어진 적도 없고
그런 걸 바라지도 않습니다.

펄어비스에서 투기장 면역 룰과 필드 면역 룰을 다르게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카르케야 대회를 열고 이벤트를 꾸준히 여는 것을 보면
필드뿐만 아니라 투기장까지 활성화하고 끝까지 갖고 가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 가지를 전제로 생각해 보면
필드와 투기장은 밸런스가 동일하지 않은데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아야 하므로
어쩔 수 없이 간극이 발생하고 주장하는 바가 엇갈릴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펄어비스에서는 필드 위주로 메인 패치를 하고
투기장은 투기장 한정 패치로 밸런스를 잡는 것 같습니다.
(ex. 도제 간파베기 3타 투기장 슈아 패치, 커세어 투기장 슈아 곡예->해일 패치 등)

어떤 패치를 했을 때 그 패치가 투기장 유저들 말만 들어서 한 패치인지는
투기장을 하지 않고는 파악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이해할 수 없는 패치가 되었을 때
화살을 투기장 유저에게로 쏘지 않고
왜 펄어비스에서 그런 패치를 했는지 생각하고 비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2-08-04 10:51
Arbeloaa 2022-08-04 10:56
누누이 하는 말이지만 이게 맞음 진짜
2022-08-04 10:56
아IU이IU유IU 2022-08-04 11:09
얼마전 수라 은신 슈아 2초 해달라고 써논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그유저는 설화를 이기지 못하겠다고 은신슈아 상향을 요청하는 글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설화..현 1티어 내지 0티어죠..투기장기준..
수라는 제가 알기론 꾸준히 2티어 이상 유지해온걸로 아는데..
설화한테 못이기겠으니 슈아2초 달라..?
준다고 이긴다는 보장도 없고..슈아 2초 상향받았는데도 또 못이기면?
뭘 더 요구할까요??
이러이러한게 불편하다가 아닌..그냥 0티어 만들어달라는 투정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수라 좋은 케릭이라 생각해요..
불편하고 힘든부분들..그게 단점인거면 받아들여야죠..그런 케릭이니까.
이거불편하고 저거 힘든거 다 고쳐서 완벽한 케릭이 된다면 재미있을까요??
분명 상향이 필요한 케릭들이 존재하고 오피케릭도 존재합니다.
똥오줌 못가리면서 중간도 없는 펄업 밸패팀의 작품인거죠..
랜서..상향먹고 사기케릭된거 솔직히 배아프기도 했죠..
근데 열받는건 그때 그당시 몇몇 랜서유저들의 당연히 받아야할 패치였다..라는둥..
이제서야 관짝에서 랜서가 나왔다..라는 개소리에 흥분해서 열폭했던거지..
그당시에도 상향전 랜서는 투기장 기준으론 2티어였던걸로 아는데..
랜서가 사기케됐다고 랜서유저 싸잡아 욕하진 않은걸로 기억해요..
예전 노바상향전 일투장서 치즈캣님의 노바를 만나면 기를 쓰고 덤볐었습니다.
졌어도 재미가 있었거든요..
노바의 네임드답게 최하위 티어인 노바로 넘 멋지게 플레이 하셨으니까..
근데 요즘 만나는 치즈켓님의 노바는 그냥 강력합니다...
제가 뭘 할 수 있는 차원이 아닌..막강함..
근데 치즈캣님의 노바가 아닌 일반노바유저들 만나도 마찬가지 입니다...막강해요..
모든 노바 유저가 치즈캣님의 노바같습니다.
랜서 역시 마찬가지고요..
요즘 만나는 랜서들 보면 그냥 잔느님의 랜서인듯합니다.
재미도 없고...이기는 그림도 안그려지고..
물론 제가 잘 못하기도 하지만...
'네임드분들은 죽고 이제 케릭만 남았구나'..란 생각이 들어서 아쉽기도 합니다...
0티어 등극이 유저 잘못은 아니지만..
좋은 케릭임에도 0티어만들어 달라는 글보면 욕이 안나올 수 없네요..
반대로 아쳐 상향해달라는 글에 욕을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전 란유저로 란상향은 개인적으로 원하지 않습니다.
어떤 병신케릭으로 만들지 겁나기도하고..
0티어 되면..과연 지금의 이 티카티카의 재미가 유지될까 싶기도 하고..
남들처럼 계산기 뚜드리며 슈아유지 계산해가며 겜하고 싶진않기도 하고요..
재미없잖아요..이기기만을 위한 일투장은...
2022-08-04 11:09
치즈캣 2022-08-04 11:50
동급의 성능이 발휘되면 절대 노바가 이길수없는 란 유저중 한분 이신 아이유님께 감사드립니다. 란 곧 꽃피는 날이 옵니다!
2022-08-04 11:50
아오이수라 2022-08-04 13:20
저도 개인적으로 수라는 이대로 유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22-08-04 13:20
Zetnn 2022-08-04 13:20
읽기 구차느니 밑줄에 짧게 요약 부탁드립니다...혼나고싶음?
2022-08-04 13:20
치즈캣 2022-08-04 13:38
죄송합니다 킹튼님..
2022-08-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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