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뚜찌빠찌뚜찌빠찌뿌찌님이 제기한 버서커 작열 문제는 최근 불거진 이슈가 아닙니다. 올해초에도 여러 버서커분들이 작열이 짧다고 리포팅했으나 펄어비스가 무시해버린 건입니다.
혹시나 해서 방금 실험해보고 왔습니다. 역시나, 버서커의 작열이 글래디에이터와 비교해 짧습니다. 버서커와 글래디에이터 모두 갖고 계신 분은 한번쯤 재현해보시면 이해가 빠를듯하네요.
실험 방법은 크론성으로 이동해 기억의 제단 클릭, 30미터 간격 벌린 후 글래디에이터와 버서커를 차례대로 작열을 써 보았습니다. 결과는
글래디에이터
=10미터(1타), 10미터(2타)
버서커
=8미터(1타), 6미터(2타)
이렇게 나옵니다. 글래디에이터가 총합 20미터라면 버서커는 14미터로 무려 6미터나 차이가 나는 셈인데요. 밸패하면서 전승 스킬을 바꿀 때마다 기를 쓰고 같게 하려고 하면서 이런 버그는 왜 수개월째 방치하는걸까요? 난데없이 짧아진 작열 사거리로 인해 버서커는 투기장 뿐만 아니라 검은태양, 원귀의밤 같이 기동력이 필요한 대전에서도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부디 이슈가 되어 버그(인지 버그를 가장한 잠수 너프인지)가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덤으로 버서커의 균형치기 역시 너프 직후 1, 2타 둘다 동일하게 5미터, 5미터였는데 어느순간부터 1타는 4미터, 2타 6미터로 버그(인지 버그를 가장한 잠수 너프인지)로 뒤바뀐 상태입니다. 이 역시 무시만 하지 말고 뭔가 조치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