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랑] 밸패 전 클래스 개선점 정리. 2025-01-24 14:42 모야모 (211.117.*.118)
스킬칸 부족 문제.
=>123번 프리셋 전환 쿨타임이라도 좀 줄여줬으면 한다.

패시브 갱신 문제.
=>슬슬 받을 때 됐다. 하사신처럼 전투 중 자동 갱신되도록 하자.

장대높이뛰기 조작감 문제. 추노나 도주에 지형을 탄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전처럼 뛰는 중 정깎당하면 노슈아로 떨어지던 버그는 없지만, 아직도 앞에 조그마한 돌부리 하나 있어도 걷는 것보다 느리다. 거기에 적이 오르막길로 도망가면 놔줘야 하고, 내가 내리막길로 도망가야 하므로 추적해오는 적이 동선 예측을 매우 쉽게 한다. 현무ㅡ백호 이동기 강화는 사실상 필드에서 쓸 수 없으므로, 다른 이동기로 상황을 타개하기는 무리인 경우가 많다.
=> 월광타와 비천의 이동 거리 및 사용 횟수 증가로 장대높이뛰기의 비중을 줄인다. 장대높이뛰기 후속 도약을 1회 추가한다.

노슈아 백호와 현무의 사용도 문제. 백호는 완전 쌩 노슈아라 투기장에서나 가끔 쓰고 필드에서 그냥 자사기로 굴러다니는 현실이다. 현무는 전방 가드 버프를 어떻게든 긁어먹기 위해 청룡ㅡ현무식으로 생전가라도 만들어서 연환격이나 회피 등으로 털고 있으나, 심각한 조작 피로도를 유발한다. 또한 현무ㅡ백호 공명은 둘 다 노슈아인데 가장 필드에서 필요한 기능인 이동 강화를 들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사실상 허허벌판에서 달리는 용도이며, 상식적으로 전투 중 청룡과 주작을 봉인하고(공명을 쓰려면 기존에 남아있는 사방신무 스킬 스톡이 없어야 하며, 현무와 백호 사이에도 청룡이나 주작이 들어가지 않도록 체크해야 한다. 생각보다 피곤한 일이다.) 노슈아 두 개를 지르라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음을 모두가 알리라.
=>정신력 등을 소모하여 일시적으로 백호나 현무에 슈퍼아머를 부여하는 기능의 추가가 시급함. 청룡ㅡ현무 공명의 전가 버프 시간을 2초정도 늘려주면 좋을 듯.

초근접 말뚝 딜러라는 한계. 일단 킬 결정력이 심대하게 낮은데다, 팔이 짧은 것도 체감이 너무 크다. 투기장에서 보여주는 체급도 필드에선 적이 뒤로 한 발짝만 빼면 그만이므로 의미가 없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가를 써서 적한테 붙어도 다중 대상 딜 감소때문에 유효타를 못 내고 오히려 손해만 볼 때도 많다. 견제 수단이라고는 청룡과 주작 후반부 일직선 공격정도인데 이걸로 필드에서 살아남기는 요원하다. 구린 이동기로 힘든 포지셔닝을 강요받고, 상황에 따라 사방신무 스킬 계산도 해야 하며, 낮은 딜로 여러 대 때린다는 구조상 손해를 보는데다, 부족한 스킬칸으로 전투를 수행해야 한다. 조작 난이도 대비 리턴의 밸런스가 하나도 안 맞는다. 총체적 난국이다.
=> 청룡과 주작, 팔방 연환격의 시전 속도 및 사용 횟수 1회 증가, 스킬들의 전방 사거리 증가, 딜 증가 등 대대적인 체급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모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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