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2.17 패치 적용 사항

  1. 대사막 발굴 개체 수를 대폭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2. 월드 경영

    - 월드 경영 SS 등급 달성 시 획득할 수 있는 [심연] 상인조합의 선물에서 ‘봉인된 보물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을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3. 신규 상점 1종을 추가하였습니다.
    - 은화 상점

■ 이슈 정리

  1. 발굴 노출 횟수가 너무 많이 줄었다.

    - 현재 점검전에 비해서 발굴은 거의 찾기 힘들정도이다. 이로 인해 다수의 플레이어는 다음 점검을 기다리며 정제수 존버를 선택하는 듯 하다.

결국 이쁜쓰레기가 되어가는 것인가?

    - 대사막의 패치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 컨탠츠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타 게임의 출시로 서둘러서 적용한 것인가? 대사막은 처음부터 삐걱거렸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지금의 대사막의 상황을 보면 한번도 시뮬레이션 하지 않은 듯한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든다. 대사막의 핵심 재화는 '행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대사막의 메커니즘을 살펴보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발진에서 이걸 놓친걸까? 다수의 행동력을 보상으로 하는 의뢰들은 업데이트를 거듭하면서 모두 축소시킨 상태이다. 기존의 행동력을 기반으로 하는 컨탠츠들을 잘 정리해 두었다면 이런 일들은 미연에 방지 했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다수에게 외면받은 생활컨탠츠의 주요 재화인 행동력을 발굴에 적용하면서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 아닐까? 

 2. 5세대 상단마차 도입

    - 월드경영의 소요시간이 현저하게 줄었다. 다수의 플레이어에게 아주 희소식이다.

    - [신화] 봉인된 보물 상자의 숫자도 현저하게 줄었다. 필자의 경우 매일 3세대 마차로 3회씩 월드경영을 진행했었다. 같은 방식으로 진행했을 경우 해당 상자의 갯수는 예전의 60%정도의 수준에 머무른다. 물론 아직 반복 횟수가 적은만큼 객관적이지 않다. 하지만 많이 줄었다.

    - "SS"등급의 보상으로 부족한 상자의 수를 보충해보자. 하지만 월드경영 레벨이 충분한 분들을 제외하면 기존의 보상과 같은 'S'등급 일것이다. 보다 객관적인 내용을 확인하려면 시일이 더 필요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역시 상자의 갯수는 줄었다.

    - 많은 사람들의 요구는 충분히 해소시켰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타인에 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노력형 플레이어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필자도 많이 아쉽다. 4세대 마차가 나올때 그랬고, 지금도 변화가 없다. 앞으로 6세대 마차가 나온다면 또한 똑같을 것 같다. 검은사막m에서 월드경영의 가치를 높게 생각하기에 보다 현명한 업데이트이기를 바랬다.

3. 은화 상점 판매종료

    - 기존의 은화로 몇가지 재화를 구매 할 수 있었다. 상점 리뉴얼과 함께 사라졌다.

     - 필자에게 가장 아쉬운 상품은 발크스의 조언50%와 돌파 복구권이다. 펄을 사용하지 않고 구할 방법이 없어졌다.

     - 필자와 같은 신규, 복귀 유저에게 가장 치명적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4.  나이트메어 부활

    - 과거 필자 역시 피곤하지만 즐겁게 했던 나이트메어인지라 매우 반갑다.

    - 이번 주는 CBT느낌의 형태로 진행된다. 많은 피드백으로 향후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 검은 태양처럼 다수의 유저가 그냥 포기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이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5. HOT TIME 시간대 변경

    - 오픈때부터 이어온 핫타임 새벽시간으로 변경되었다.

    - 개인적으로 매우 좋다. 필자도 밤에 잔다. 많은 사람들이 모니터링을 하는 시간에 굳이 자사를 신경써야하는 것이 그 이유이다. 아직까지 핫타임이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조금 어색하지만 주요 시간에 즐길거리가 많아진다면 너무 좋은 일 아닌가? 결국 개발자들이 바뻐질 뿐이다.

■ 외부에 적이 없는 평화로운 시기에 내실에 조금 더 힘쓰자.

■ 사원지도 [ver. 2019.12.15~21]

    - 앞으로 대사원은 세르트만 표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대사원의 경우 지도에 표시되는 위치를 활용하자.

    - 매주 느끼지만 방문/미방문 사원을 확인할 수 있는 UI가 절실하다. 모든 사원을 지나가면서 클리어 하는 분들께는 그 필요도가 크지 않지만, 전투력이 부족해서 방문할 사원을 선택해야하는 유저들에게는 현재 UI는 무용지물에 가깝다.

    - 특히 이번주 정제수를 최대한 아끼는 것이 좋기에 사원 방문시 급하게 마을로 돌아가지 말고 꼼꼼히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