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칼페온 서남부 직할령의 깊은나무 숲 입니다.
울창하게 들어선 나무들, 쾌적한 새벽 공기, 은은한 가로등의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 하염없이 거닐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와 잡념이 사라질 것만 같은 곳이에요.
간이 선착장, 천막, 낚시터, 2층 오두막. 이 곳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메디아 북부 소산 주둔지의 어느 여름 휴가지 입니다.
누구 하나 간섭하지 않는 나만의 공간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달 빛을 벗 삼아 낚시도 하고 수영도 하고 오두막에 누워 밤하늘의 별만 봐도 남 부럽지 않은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카마실비아 동북부의 지혜의 고목 입니다.
멀리서 바라만 봐도 웅장함이 느껴지는 압도적인 크기의 나무가 기울어져 경이롭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은 레모리아 감시대의 중심 기지로 쓰이며 유명한 랜드마크이자 포토 스팟이 되었습니다.
이 곳은 대양 레마 섬의 폭포입니다.
제가 본 폭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낙차가 큰 곳입니다.
폭포가 뿜어내는 힘찬 물줄기와 대양의 끝없는 푸르름을 보면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