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동화 옛날옛적 한 옛날에, 모험가님은 벨리아 농장지대를 지나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세상에! 농장의 한 구석에 운영자 캐릭터가 있지 뭐에요~
필드 한복판에 서 있는 운영자 캐릭터라니, 드디어 나에게도 이런일이?!
모험가님은 얼른 운영자에게 다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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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안녕하세요 운영자 나으리~ 좋은 아침입니다 여긴 어쩐 일이세요? |
모험가님의 질문에 NPC 운영자는 마패를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공무수행중입니다 이 동네 분위기가 어떤지 암행중이었소!"
헉 세상에 그런일이!! 😨
그렇습니다 NPC운영자 캐릭터는 NPC인척 하지만 사실 의식(?)이 있는 캐릭터였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이 사실을 동네방네 까발리고 다닌다면 앞으로의 신상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쇠..쇤네가 몰라뵈었습니다요 죽을죄를 지었습니다요!!"
"목숨만 살려주시옵소서"
NPC운영자는 모험가님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습니다.
"은밀히 조사해야 할 게 있소. 똑바로 대답하지 아니할 시엔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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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요 쇤네 아무것도 모릅니다요!!"
NPC운영자 캐릭터가 원하는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모른다고 잡아떼는 모험가님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NPC운영자 캐릭터는 조사하면 다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전~하~~~~ 소인 억울하옵니다 통촉하여주시옵소서!!"
운영자 캐릭터는 한껏 억울해하는 모험가님을 보며 껄껄 웃었습니다.
"그저 짐의 작은 장난이었소. 뭐 그리 놀라나? 정말 죄라도 지은 것이오?"
"실은 자네의 좋은일과 나쁜일에 대해 궁금하던차 내 직접! 조사를 나온 것 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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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캐릭터는 2022년을 되돌아보며 그동안의 일 년은 어땠는지 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10월이고 올해도 얼마 안남았소. 그동안 자네의 일 년은 어땠는지 내 알고 싶소만."
"그렇다고 구구절절 알려주지 말고"
"가장 기억에 남는 좋은일과 나쁜일, 이상한 일을 내게 알려주게나."
모험가님은 잠시 고민하면서 중얼거렸습니다.
"으음.. 저의 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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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운영자 : 60초 드리겠습니다. 모험가님: 크흑.. 아무 생각이 안나요..!
"서두르시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꺄악-😱 어쩌다보니 곤경에 처하게된 모험가님, 숨겨왔던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찬스 쓰겠습니다. 갤러리 찬스!
NPC 운영자: 호오~
모험가님: 갤러리를 뒤져보며 지난 과거를 되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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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운영자 나으리, 우선 최근에 있던 나쁜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나이다.
소인이 애지중지 열심히 키우던 요정이가 있는데, 아니 고것이 그만..!! 그마안~~
양배추가 되어버렸당께요 😮 |
10%의 벽은 높고도 험했다..! 크으~ |
이것이 쇤네가 겪은 나쁜일이었사옵니다.
자네에게 그런일이 있었군. 좀 더 말해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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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일이 있다면 반대로 좋은일도 있었죠~ |
쇤네 드리간 지역에 있다가 혼돈의 축이라는 녀석을 맞닥드렸습니다요~
너무 신기하여 움짤도 준비했사옵니다! |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핑크화면이 있다면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요 !!
뭔지 아시죠? ㅂㄷㅂㄷ !!
NPC운영자: 아주 잘 알고 있지~ 허허 자네가 하는 게임이 원래 이런 게임이지 않던가!
모험가님: 그렇습니다요 역시 똑똑하고 스마트하십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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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공성태전이여요~
숙제 5승 해야 하는데 못해서 ㅂㄷㅂㄷ하는 모습을 찍어왔습니다아 이건 비밀인데 제가 활약하는 판은 높은확률로 패배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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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든것은 태초로 돌아간다... |
제목: 지뢰찾기 달인 |
제목: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
제목: 사원이 있길래 일단 입장하고 보니.. (자신감 잃음) |
그동안의 활약(?)에 너무 좋아서 쓰러져 있는 모습 |
쇤네가 너무 좋아서 그만..! 드러누워버렸사옵니다.
나쁜일은 이만 여기서 줄이고 이번엔 이상한 일에 대해 보여드리겠사와요 w의 가호라는게 새로 생겼다기에 도오저언했는데..
머리로는 안될걸 알지만 인생이란 모 아니면 도의 운명, 주사위는 던져졌다.
과연 나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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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입니다요~ 꽝꽝!!
그리고.. 며칠전에는 열심히 꽁쳐놓은 심연룬을 합성하였는뎁쇼 그만 태고룬이라는 녀석이 제게 찾아온겁니다!!
그런데~~~~
중복이죠 초복 아니고 말복 아니고 중복!!
태고룬 그거 하나있는거.. 미친 확률로 중복에 걸리고 말았습니다요
NPC 운영자 : 오~~~~ 자네는 럭키한 사람이로군 |
그리고 보너스로 보자마자 심장에 해로운 화면 쇤네가 준비했사옵니다 !!
NPC운영자: 합격..합격이오! 저런 어이없고 소소한 모습까지 소장하고 다녔다니.. 자네의 의지가 대단하군!
모험가님에게 주어진 합격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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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서 2부에서 계속됩니다..
길다 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