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너무 길어진 나머지
1, 2부로 나누었습니다
1부의 스토리
어느날 NPC인척 위장하고 있는 운영자 캐릭터를 만난
선량한 모험가님은 그만 함정수사에 걸리고 맙니다
NPC 운영자 캐릭터는 그런 모험가님께
그동안의 일을 되돌아보자며
좋은일과 나쁜일, 이상한일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이번엔 좋은 일에 대해 얘기하는 내용입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아니 NPC운영자님 저는 그렇게 나쁘게 살지는 않은거 같은데 왜 자꾸 이러시는 거에요 이러시는 이유가 있을거 아니에욧!!
약주고 병 주시는 건가요 !
NPC 운영자: 모험가님..... 그거슨 다 이유가 있습니다 모험가님이 꽃길만 걸었으면 하는 저의 마음 알아주세요. 😙
그런데 모험가님이 꽃길인줄 알고 걷다보니 불길이었고, 겨우 빠져나온줄 알았는데 가시밭길이 나왔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꾸역꾸역 걷다가
가던길 쭉~~ 가시라고 특별히 준비해드렸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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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그런 깊은 뜻이..... 아무리 상황극이라지만 너무한 설정이잖아요 ㅠ.ㅠ
NPC 운영자: 후후...
괜찮습니다. 어짜피 진짜 운영자도 아니고 진짜 모험가님도 아니잖아요! 단지 이야기 속의 캐릭터들일뿐..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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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운영자: 나쁜일, 이상한 일은 충분히 알았으니 이번엔 좋은일에 대해 말해주세요.
좋은 일만 말해주시면 오늘의 모험동화 상황극은 끝이랍니다!
모험가님은 이 이상한 상황극을 얼른 끝내기 위해 곰곰히 자신에게 어떤 좋은일이 있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지혜의 상징 올빼미와 함께요!
모험가님: 나쁜 일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좋은 일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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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건 역시 레벨 업이죠 한번에 투력이 100이나 오르니까요! 그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
갤러리 뒤져보니 이런것도 있었네요............... 도대체 무슨 글을 써놨길래..? 😦
잊고 있던 나의 과거?!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글이나 써놨던거 같은데.. 찜찜
(찾아보지마세요;;)
드 : 드라카니아 오행시를 했다는데 라 : 라아아아느으은는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기억이 안난다 카: 카니발에 정신머리를 두고왔나 니: 니가갔니 하와이~ 아: 아 모르겠다~~
모험가님 잘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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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각인서라는 것도 얻어봤다. |
내 검사모 인생에서 가장 엄청났던 순간 코끼리가 생겼다.
당연히 사막에서 얻었을리는 없고 거래소에서 샀어요 ㅎ
저거 살려고 갖고 있던 아이템 다 팔고 전재산 탈탈 털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
선박 4단계에서 5단계로 넘어가는 순간! 저 재료 300개 모으는거 정말 쉽지 않았어요.
별사탕 따라다니면서 모았던거 같은데.. 가물가물 설마 나중에 6단계 배 나오는거 아니겠지? 이제 그만~ |
성장지원이벤트 끝까지 클리어하다. |
블랙펄을 얻었을때~ |
자동이동으로 올 SS를 달성하다. 그 이후 한번도 못본 모습..(맨날 파견보내서..) |
균열 1에서 2로 넘어갔을때의 모습 2에서 3으로 넘어갔을때도 무척 뿌듯했답니다. 사냥터 넘어갔을 때보다 이게 더 크게 다가오는거 같아요 어서 3에서 4로 넘어가고 싶군요! |
직변의 순간은 언제나 설레죠~ 직변 하고 싶어지네요! 얼른 신캐 하나 나와주었으면.. |
장인의 실타래 모으기 힘들었다! 그렇다고 이거하나 만들겠다고 과금하기도 그렇고..😐 |
꽝의 순간도 있지만 한 방의 순간도 있답니다. |
하둠의 등불 제일 쉽다고 하지만 막상해보면 만만치 않은 녀석임을 알게됩니다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에 대한 막막함과 남들은 2-3일이면 끝난다던데 한 5일정도 걸려서 미쳐버릴뻔 했었네요 또 하라고 하면 못할거같은데.. 그래도 하겠죠? |
소소하게 시작하는 특수지령의 하루~ 성수 업! |
멀게만 느껴지던 월드우두머리 30레벨을 달성하다. 이제 매일 12시에 접속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방이다~~ 정말 기다려왔고 감동이었던 순간 |
이런 순간도 있었다.. 놀랍게도 합성인가..? 😳 그래도 아주 망한 계정은 아닌걸로.. 망한계정이 맞긴하지만..ㅠㅠ ㅋㅋㅋ |
균열에서 보물아이템을 얻었다! |
한푼 두푼 열심히 모은 혼돈의 핵, 혼축이가 되거라! |
좋은일이라기보다는.. 재밌는 일? 이렇게 같은 아이템을 끼고 있는 사람 보면 신기해서 종종 찍어둡니다 ㅋㅋ |
흑정령이 쓸만한거 하나 물고왔을때! |
시련이라는 녀석을 돌파하였다. (클리어 이후 손도 안대는 중)
미래의 내가 언젠가는 해주겠지..! |
우와 1년어치의 갤러리를 몽땅 털어놨더니 생각보다 내용이 엄청 많네요!!
이정도면 열심히 살았다는 걸까요 ~.~
실은 달력모델에 제출할 스샷 찾다가 못찾고 꿩대신 닭으로 좋은일 나쁜일 이상한일을 주제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나쁜일이 더 많은 줄 알았는데 좋은일의 스샷이 더 많다는 것도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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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주아주 긴 내용으로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저도 쓰느라 힘들었네요
뭔가 많이 수정하고 다듬어야 할 거 같지만
에잉 귀찮군요!
다음 글은 이보다 좋은 내용이기를 바라면서..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