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은 점점 무너지고 있었다. 접속인원이 줄기 시작했고 반말길드를 지향했지만 반대하는 인원들도 생기기 시작했다. 나 역시 점점 지쳐갔을 때 앵지에게 얘기를 했다. “앵지야 나 잠시 쟁무새좀 만들어서 1베충 참교육좀 하고 올게.”
난 그다음날 쟁무새라는 길드를 만들어 길드쟁할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정말 쉽지 않았다.
하지만 줘패겠다는 신념 하나로 부케까지 동원하여 길드자금을 모아서 1베충 토벌에 성공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앵지에게 연락이 왔다.
“포페라는 길드를 만들테니 모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