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나는 갓볕킹이다. 감기걸려 몸조리하느라 포럼 출근이 늦어졌다. 오늘은 갓더킹에서 눈물킹을 담당하고 있는 긍정맨에 대해서 몇글자 글을 써보려고 한다.
통곡의 계정 폭파 방송을 실시간으로 본 필자는 아직도 그 당시 상황을 잊을 수가 없다. 눈물 반 웃음 반으로 지금 이 방송이 게임방송인가 개그방송인가 모금방송인가 혼란이 왔다. 비록 아직 몇달밖에 안됐지만 같이 갓더킹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인간미 넘치면서도 멍청함도 넘쳤던 형이라서 그런지 귀도 얇고 감정에도 잘 휩쓸리고 결국 1년 가까이 키운 계정을 호떡으로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그때의 BJ눈물맨은 잊어라. 과감한 대출과 함께 혜성처럼 물망초 계정을 업고 복귀한 BJ대출맨. 떡락하는 검사코인에 가즈아!를 외친 그는 갓더킹의 제 2의 전력으로 복귀했다. 물들어 올때 노 젓는다고 아프리카 활동도 더욱 열심히 하며 갓더킹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긍정맨.
세상물정 모르는 착한 바보형이지만 하루 투기장 1위했다고 자랑할때는 정말 바보같았다. 이런 바보같은 형을 둔 필자는 더할나위 없이 자존감이 높아진다. 혹시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에 지갑에 천원짜리 몇장 굴러다닌다면 우리 부정맨 형 방송에 찾아와서 게이물 영상과 함께 도네 부탁한다. 작은 도네가 모여 큰 물망초를 이뤄보자. 꺼마워여!! >_< b
그럼 이만 필자는 어제 먹고 남은 곱창에 밥 볶아먹으러 물러나겠다. 매번 읽어줘서 감사할 뿐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