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기에 앞서 본 필자는 오픈 유저로써 고투는 아니지만 거의 모든 길드의 가입 투력 컷을 만족하는 270~280층 사이의 유저임을 밝힌다.

필자는 한 길드마다 2~3주정도 가입하며 수많은 길드를 돌아다녔고 . 닉변과 직변을 낙으로 삼는 박쥐이다.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 어깨 너머로 보고 들은것을 토대로 작성 하였기에 정확한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담길 수 있으니 읽을때 주의를 요한다.

그리고 수많은 닉변들로 인하여 길드와 인물들의 파악에 장애가 있음을 양해하며 읽어주길 바란다.

웃자고 올린 글에 죽자고 달려들지 않았으면 한다.

 ▶개깡[대검압수수색팀] (전투력 중 / 평판 중)

- 홍냥이라는 걸출한 랭커의 길드로 시작한 길드. 그가 떠난 후 남은 자들이 똘똘 뭉쳐 무라카 서버의 또 다른 상위 길드로써의 모습을 갖췄다.

  상위 길드 중 마조만큼 섭챗에 자주 보인다. 성향은 호전적인 편.

  서버 초,중반 강한 길드임에도 유쾌하고 친근한 대검의 고투들로 인하여 평판이 상당히 좋았던 길드이나 최근 길드 내부의 문제와 검타로 인하여

  대검을 지탱하던 많은 섭챗 네임드들의 길탈로 인해 평판과 전체적인 전투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현 길마인 "두치"가 길드를 수습하려 막쟁과 막피로 노선을 전환 , 세력 회복에 애쓰고 있지만 예전의 영광을 되찾기는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300층 이상의 고투들이 다수 존재하며 호전적인 그들의 심기를 건드릴 길드는 많지 않아 보인다.

♣인물

-두치 : 현 개깡의 길마 , 투력은 300층 정도로 준수한 편이며 반으로 갈라진 대검의 영광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하지만 서버의 전체적인 검탈로 인한 인재 부족으로

 옛 영광을 찾기는 어려워 보이며 자신을 받쳐 줄 운영진의 부재들로 인해 힘겨워 보이지만 길드를 떠나지 않고 되 살리려고 하는 의리있는 남자.

 거대 길드의 운영적인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고,  애초의 대검의 강하고 선한 이미지와는 반대의 노선을 걸으려고 하는것이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쓰으읍하아꼬카인 : 대검의 고투중 한명 , 섭챗에도 자주 보이며 여러 길드의 고투들과 친분이 있는 편이다. 필자와 만나본 적이 없어 그의 컨트롤에 대해서는 언급 할 수 없으나

 섭챗에서 보여지는 그의 성격은 유쾌한 편이다.

-인성탈락 : 롤 티어 실버 , 마조의 "바퀴벌레"에 이은 닉값을 제대로 하는 사람중 하나로 생각한다. 성격은 굉장히 호전적이나 쟁에서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다는 것이 함정이다.

 투력은 270~280층대로 보여지며, 섭챗의 화력을 자신의 전투력이 못 따라가는편, 그의 입담이 거칠지만 서버내에서 인기가 많은편이다.

 대검에서 나와 함뜨자(쟁걸면 흑정모드) 길드를 창설 , 대검의 고투 상당부분과 인디고문의 인물들이 가입되어 있다. (그의 인지도를 알 수 있는 부분)

 채금을 상당히 자주 당하는 편이며 최근에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으로 보아 정지를 먹었거나 검사를 접은 것으로 추측된다.

-관종보이면우는오리 : 섭챗에 상당히 많이 보이는 인물 , 항상 누군가에게 검린이들이 귓을 보내도록 홍보를 한다. 투력은 290층 초중반으로 나쁘지 않으나 쟁에서 그의 모습을

 거의 보지 못한다고 한다. 대검의 평판의 3할은 이 사람의 능력일 정도로 많은 시간을 섭챗에서 보낸다. 성격은 모나지 않고 여러 타 길드의 사람들고 고루고루 친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번 대검의 길원들의 대규모 탈퇴로 인해 자신도 1인 길드를 창설하여 노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검타가 온것으로 생각된다.

 불꽃김치의 꼬미(꼬미단장)와 조운(곽익)을 주로 타겟으로 삼고 있다.

-그냥짖는개 : 초중반 대검의 인지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인물이다. 홍냥이의 애완용 강아지로 불리었으나 투력도 290층 중반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태전에서 보인 그의 활약으로 보아 컨이 좋은편인것 같으나 이 인물 역시 정작 길드간의 전쟁에선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성격은 온화하며 , 사람들과 수다 떠는것을 즐긴다. 최근 대검의 대규모 이탈자 중 한명으로 1인길드를 창설 , 이 역시 검타가 심하게 오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다.

-저빗(흙수저빗) : 330층대의 대검의 최고투 중 한명 , 섭챗에 굉장히 자주보이며 인기가 많은편이다. 하지만 최근 짜증을 내거나 시비를 거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 역시

 검타가 심하게 온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조운(곽익)을 성희롱범으로 몰아가는 것을 즐겨하며 "흉악"이라는 닉변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필자도 그가 접은 줄 알았으나 "흉악" 이라는 중학생이 만든듯한닉네임을 사용하는 것에 놀랐으며 , 자기 스스로도 다시 저빗으로 닉변 한 것으로 보아 자신도 흉악이란 닉네임이 창

 피 하다는 것을 느낀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흑명단 (전투력 중~중상 / 평판 중)

- 서버 초기부터 중견 길드로 탄탄한 길드였으나 최근 갑작스런 고투들의 유입으로 인하여 상위 길드에 발을 들여놓은 길드이다.

  섭챗에선 그들의 길드원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길드내 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추측 된다.

  공성에도 성공하여 성을 잠깐 점령한 전적이 있으며 , 인원수는 항상 최대인원 언저리를 유지하며 막쟁이나 큰 분란을 조정한 적이 없는 길드이다,

  관리가 잘 된다는 것은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은 재미를 떨어 트린다는 필자의 생각으로 판단 하건데 검사를 그리 재미있게 즐기지는 못 할듯 하다.

  길마(루루슈비 뭐시기)의 투력은 높지 않은 편이나 그의 정치적인 면이나 운영적인 능력에 경이로움을 표한다.

  세력이 강해진 만큼 , 쟁을 즐겨주었으면 하는 길드 중 한 곳 이다.

♣인물

- 필자는 이런 관리가 잘되는 길드를 선호하지 않는다. 가입 신청을 하지 않아 정보가 아예 없고 서버 채팅에도 모습을 드러내는 자가 없어 판단이 불가하다.

 ▶불꽃김치 (전투력 중하 / 평판 중하)

- 대검의 홍냥이가 있다면 , 불꽃김치에는 냐스킹이 있다. 냐스킹이 게임을 접은 이후 빠르게 몰락 할 줄 알았으나 그의 뒤를 이은 임금(전 닉이 기억이 나지않는다. 건달 뭐시기)

  의 의리와 인덕으로 인하여 유지 되고있는 길드이다. 성향은 호전적인 편이다.

  임금을 뒷받침 하고 있는 꼬미와 쿠마킹으로 인하여 전체적인 운영이 가능하였으며 , 정작 길마인 임금은 항상 술에 취해 게임을 하는것으로 유명, 부길마들이 뒤처리를

  도와준다는 소문이 자주 들린다. 한때 메크로 논란이 있어 폭삭 망할 뻔 하였지만 어떻게 잘 무마된 상태이다.

  필자가 경험해 보아 피부로 느낀것중 하나가 부 길마들이 아무리 운영을 잘 하여도 길마의 상징성이 상당히 중요한데 , 불꽃김치의 길마인 임금이 특별히 하는 것은 없어도

  그의 상징성이 불꽃김치의 명맥을 이어가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인물

-임금 (건달...어쩌구) : 냐스킹의 뒤를 이어 불꽃김치의 2대 길마이자 불꽃김치의 3대장중 한명 , 성격은 굉장히 남자답고 호탕하다. 의리가 있으나 컨트롤은 거의 자동으로 하는듯 하

 다. 항상 술에 취해있으며 , 쟁은 빠지지 않고 참가하는 상 남자. 쟁이 끝날 때 까지 펄 부활을 하는 터프한 녀석이다.

 투력은 300층 언저리로 준수한 편이며 , 이제 겨우 6혼돈을 만든 운이 없는 남자이다. 길드의 운영엔 손을 놓고있으나 그가 존재 함으로써 불꽃김치가 유지 되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꼬미 (꼬미단장) : 불꽃김치의 실질적인 운영자. 모든 잡다한 일처리는 꼬미단장이 한다는 소문이 있다. 쟁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며 불꽃김치의 3대장중 한명.

 섭챗에서 자주 놀림을 당하나 성격이 온화하고 둥글둥글 한편 , 대검의 관종보이면우는오리와는 상당한 친분이 있어 보인다. 투력은 290층 초중반이며 불꽃김치의 얼굴마담이다.

-쿠마킹 : 불꽃김치의 3대장중 한명 , 서버 초중반 상당한 전투력의 소유자로써 현재는 290층 중후반대로 판명된다. 쟁이 터지면 거의 참가하는 불꽃김치의 버팀목중 한명이다.

 섭챗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으나 , 성격이 굉장히 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닉변을 한 것인지 게임을 접은것인지 판단이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