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님 보시죠.

그나마 오래도록(?) 친분도 있었고, 별밤에 한때나마 지인들 있어서 섭쳇/포럼 아무말 안하고 있었는데

아랫글 때문에 나도 따져볼랍니다.

며칠전 플킬과 별밤이 대양에서 싸우기 전에 저랑 트러블 있던거 잘 아시자나요.

그때 저한테 개인톡 머라 하셨어요? 왜 말을 안하고, 먼저 죽이냐? 그게 잘못이다 하셨죠?

무법지대입니다. PK컨텐츠 지역인건 아시죠? 그런 곳에서 대놓고 몹스틸을 하는게 잘못 아닙니까?

내가 하둠에서 평소 별밤이 비비기하면 개인톡으로 제보하면서 웃어넘기던건 기억에서 지우셨습니까?

아무리 별밤에 특정 인원 때문에 내가 쓰레기길마가 되었다지만, 최소한 지킬건 지켰습니다.

그런데 무법에서 먼저 몹스틸한거 처리하고, 계속 오는 사람 죽이니 길드 대응으로 하시네요..

그날 별밤 오바란 사람 죽이기 전에 타길드 2명도 죽였습니다. 몹스틸 해서 죽였습니다. 별밤사람 죽이기 좀 전에도

플킬길드분 한분 왔습니다. 그러나 그분 내 사냥범위 피해 옆자리서 사냥하시더라구요.

저 한명 상대로 길드소집 걸어서 모두 다 모이고, 참 멋진 모습입니다. 그 단합은 칭찬합니다. 그 자리에 제일 먼저 온 사람들보니

기분이 참ㅋㅋ

별밤에 비하면 저 430층 저투입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상향 길드까지 나오면서 별밤에 쟁을 걸까요?

개인톡에도 얘기 했죠? 대양에서 별밤 대응왔을때 바로 깡v패한테 전화하고, 톡 보냈는데 다 씹었다고..

그리고 유도탄형님에게 바로 귓 했죠.

"그만하시죠, 정확한 상황 알고서 치세요"라고..

절반은 여친님의 말도 안되는 논리와 그래도 친분 있고, 2년동안 한길드에서 같이 했던 옛 정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 때문입니다.

인간적으로 판단하시죠. 길드원 한명 한명 소중히 생각했던 저이고, 의리와 인의로 게임했던 저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여친님과 별밤 때문에 그 사람들 다 버리고 길드 나왔습니다. 

제가 1인길드 '크자카'로 쟁 거니까 보복쟁으로 '이상향'길드 쟁 거시는데 계속 그렇게 하세요. 아직 지인들 이상향에 남아 있어서

개인톡 오는데 이상향에서 제 욕 오질라게 한답니다. 사람 하나 쓰레기로 만들어주셔서 아주 아주 아주 아주 감사하네요.

깡v패한테 한마디 한다.

전에 개인톡으로도 그랬지? 넌 형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너가 개념이 제대로 박힌 놈이면 그 일 이후로 연락이라도 했어야된다. 

그 때 전화 온거 몰랐다? 톡 확인 못했다? 개소리 하지마라. 너가 폰으로 게임하는거 알고, 대양에서 너가 제일 먼저 나 죽이자마자

바로 전화 한거다. 톡 보낸 것도 1시간 가량 뒤에 확인한것도 알고. 너가 날 죽여서 배신감 드는거 아니야. 

그런 엿같은 상황에 뻔히 폰 들고 있는걸 아는데 연락을 안받았다는게 화가 나는거지.

지금이라도 그 부분은 사과해라.

PS: 저 길드 다시 옮깁니다. 우리 길드였던 사람들은 기억하죠? 아마 내가 게임 접을때 쯤이면 어느 특정길드로 옮겨서

     실컷 놀고 접을거라고.. 사람 쓰레기 만들어줬으니 진짜 쓰레기가 되어 놀아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