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48 난 오늘도 설레는 마음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에 접속을 한다.
번번한 직장 하나 없이 하루하루 버텨가는 인생이지만
검은사막모바일 안에서 만큼은 떳떳한 직업이 있다 그 이름 "팔라딘"
몇년동안 갈고 닦은 나의 팔라딘 솜씨를 뽐낼때면
사람들은 꽤나 나를 인정하는 눈빛이다.
오로성때부터 수도 없이 맞아오며 지내온 세월이 도움이 된걸까?
데스가 쌓여갈수록 분함에 내 이는 갈려나갔지만
동시에 같이 닳아져가는 키보드와 함께 난 그렇게 성장했다.
비록 현생에선 남들이 나를 손가락짓 할지라도
꿋꿋이 버텨 지금까지 온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
험한 세월 같이 보내온 나의 전우들..
플럼..
나미..
골든..
그리고 나에게 편의점 의자를 남기고 떠난 GS25 까지..
비록 이젠 나 혼자 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래서 나는 그들의 몫까지 더욱더 힘내어 이 검생을 살아가야 한다..
어딘가에서 날 지켜보고 있을 그들을 위해..
그렇게 난 오늘도 검은사막 모바일을 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