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책] 너의 하늘을 보아 2022-10-06 13:49 드라카니아0718

오늘도 어디선가 흔들리는 모두를 향한 격려와 응원이 담긴 시집입니다.

 

-그대로 두라-

일상은 일상으로 두라

일상을 이벤트로 만들지 마라

일상이 일상으로 흘러갈 때

여정의 놀라움이 찾아오리니

 

결여는 결여대로 두라

결여를 억지로 채우지 마라

결여는 결여된 채 품어갈 때

사무치는 그 마음에 꽃이 피리니

 

상처는 상처대로 두라

상처를 감추지도 내세우지도 마라

상처가 상처대로 아파올 때

상처 속의 숨은 빛이 길이 되리니

드라카니아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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