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개발진의 게임 플레이 이슈 조사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2020-06-11 18:23 검은사막 모바일


안녕하세요.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총괄PD 조용민입니다.
 
먼저 이번 개발진의 게임 플레이 이슈로 인해 모험가 여러분께 실망감과 우려를 드린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번 사건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부당하게 모험가 분들께 피해를 주거나, 게임 내 영향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함을 가장 잘 알아야 했던 개발진, 그 중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던 개발PD가 이런 점을 망각하고 저지른 사건이었습니다.
 
핵심 개발자가 게임 내에서 다른 모험가 분들과 경쟁하고, 조롱을 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보여드린 것에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으셨고, 게임의 공정성이 훼손된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현해주셨습니다.
 
또한 모험가 여러분들의 제보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저희의 입장만을 전달하기에 급급한 첫 번째 공지를 게시하여, 올바른 조치를 기다리셨을 많은 분들의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8일 공지를 통해, 사건 당사자의 잘못된 언행과 저희의 잘못된 대처에 사과를 드리며 많은 모험가 분들께서 우려하시는 내용들에 대한 조사를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감사팀, 인사팀 그리고 법무팀과 함께 내부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슈퍼 계정 여부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먼저 당사자의 계정이 소위 '슈퍼 계정'이 아닌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의문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당사자가 개발을 책임지는 PD라는 직위에 있었기 때문에 권한을 남용하여 특별한 계정을 사용한 것은 아닐까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해당 계정이 높은 전투력을 가진 ‘대공’ 등급의 캐릭터이기는 하였으나,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전투력임에도 불구하고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는 경험담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의 당사자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캐릭터 액션을 담당했으며 캐릭터 밸런스와 수정 상황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확인하는 업무를 맡았기 때문에, 게임 시스템과 캐릭터에 대해 개발진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이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계정에 조작이 가해진 것은 없는지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사건 당사자의 계정은 본인 개인 명의의 계정으로 2018년 2월 6일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시작 전 가문명 선점 이벤트 시작일) 처음 생성되었으며, 이에 대해 해당 계정의 생성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각종 로그 및 결제 내역에 대해 상세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소요된 점 사과드립니다.
 
현재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시스템 상 특정 캐릭터의 데이터를 임의로 조정하거나 상태를 조작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에 하나 부적절한 방법으로 데이터가 조작된 사실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계정 내 캐릭터의 전투력 변화 및 아이템 변경 내용 등 로그 기록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상이 있는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추가로 다른 모험가 분에 대한 조롱의 소재가 되었던 ‘+8 구원의 균열 토템’(이하 ‘+8 토템’)에 대해서도 아이템 생성 및 강화 로그를 살펴보았습니다. 사건 당사자가 보유한 +8 토템은 2020년 5월 5일 12시 26분 정상적인 강화 과정을 통해 생성, 획득되었음을 로그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위해 시도된 강화 횟수 및 소모된 재료의 수량 또한 시스템 상의 기대확률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참고로 조사를 진행한 6월 9일 16시 57분 기준, 전서버에 +8 토템은 총 93개 존재합니다).
 
계정 조사에 이어, 2018년 2월 계정 생성 후부터 최근까지의 결제 내역 3,326건을 본인으로부터 제출받았으며, 감사팀, 인사팀 그리고 법무팀과 함께 이를 시스템 상 기록된 결제 로그와 비교, 대조하여 두 자료가 일치함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계정이 생성된 2018년 2월 부터 최근까지 약 29개월의 기간 동안 당사자 본인이 직접 자비로 결제한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사건 당사자는 계정 생성 후 지난 29개월 동안 평균적으로 매월 월급여의 50%~70%에 해당되는 금액을 꾸준히 과금해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 결제액 규모는 검은사막 모바일 전체 서버 상위 랭킹 100명의 평균 결제 금액에 비해 약 1.9% 높은 수치로 확인되었습니다. 상위 랭킹 50명의 평균 결제 금액보다는 약 12% 낮은 수치입니다.
 
비록 본인 스스로의 과금 결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개발자로서 다른 모험가들에 비해 게임에 대한 정보나 지식, 이해도의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같은 비용이더라도 더 효과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되며, 이 때문에 해당 계정으로 최상위 모험가 분들과 동등한 수준의 플레이가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해당 인원이 계정 생성 후 최근까지 약 29개월 동안 하루 평균 약 21시간 씩 검은사막 모바일을 플레이해 온 사실 역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년 넘게 게임에 몰입하게 되면서, 개발자의 신분임을 망각하고, 다른 모험가 분들을 조롱하는 행태로 왜곡된 플레이를 하게 된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입니다. 이는 해당 인원의 잘못이기도 하나, 또한 이를 충분히 감독하지 못한 저희의 잘못이기도 합니다. 모험가 여러분께 실망감과 우려를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특정 모험가나 길드에 부적절한 혜택을 주었을 가능성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개발자의 게임 플레이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이 있는 또다른 원인 중 하나는 특정 이용자 혹은 집단과 유착하여 특별한 혜택을 주어 게임 플레이 환경을 불공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당사자가 게임의 개발 방향을 잘 알고 있는 직위에 있었던 만큼 이런 의혹을 받을만한 이유가 충분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에 저희는 사건 당사자가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게임에 대한 미공개 정보나 업데이트 예정 사항, 향후 출시될 상품의 목록 등을 미리 유출하거나 정보를 알려주는 행위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해당 계정으로 작성된 서버 채팅과 길드 대화, 귓속말 등의 로그를 전수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특정 모험가나 길드에 업데이트 예정 사항이나 향후 출시될 상품 목록 등을 안내하거나 귀띔하는 등 게임 관련 정보를 사전에 유출한 사례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개발자의 입장임에도 모험가분들과 직접 경쟁하고, 상대를 조롱하는 등의 행위를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행동이었으며, 기본적인 플레이 매너 또한 모범적이지 못했던 점 역시 채팅 로그를 통해 재확인하였습니다.
 
더불어 작년 9월의 길드 소집령 이벤트에서 당사자가 소속되었던 길드가 당첨되었던 건이 혹시 당사자의 부적절한 권한 남용으로 이루어진 결과가 아닌가에 대한 의구심에 대해, 해당 이벤트의 진행 내역 역시 다시 한 번 확인해보았습니다.
 
펄어비스에서는 이벤트를 진행할 때 사내 구성원들의 개인 계정이 응모되거나 당첨되지 않도록 제외하는 필터링 프로세스를 거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길드 소집령 이벤트는 길드 대장이 신청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 프로세스에 의한 필터링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았으며, 운영팀에서 먼저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개의 후보 길드와 예비 길드 6개를 선정하고, 이후 불건전 이용 신고 내역 등을 고려해 최종 30개 길드를 당첨 길드로 선정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건 당사자가 개발자의 신분을 이용해 특정 길드의 토템 강화 확률을 높여주고, 상대 길드의 토템 강화 확률을 낮추는 등의 조작행위를 했지 않았겠느냐는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강화 확률은 서버 내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통해서만 수정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진이라 할지라도 클라이언트 또는 툴에서 임의로 확률을 수정하거나 변경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월드DB를 통해 모든 모험가분들에게 동일한 영향을 주도록 설계되어 있어 특정 대상에게만 강화 확률을 높이거나 내리는 등의 조정도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경우 강화 확률 조작에 대하여도 여러 모험가 여러분께서 의혹을 제기해 주신 만큼, 해당 사항을 다시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데이터 변경 기록을 다시 조사해 보았으며, 토템 강화 확률은 콘텐츠 오픈 이래 변경된 적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본인이 받은 혜택이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PD의 위치에서 어떤 혜택을 받은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해주셨습니다.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핵심 개발자이기 때문에 받은 혜택이 있다면, 그것이 결국 게임 플레이에 반영될 것이며, 이는 다른 일반 모험가 분들과의 차이로 이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당 계정의 캐릭터가 보여주었던 플레이나 정보 등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 부분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 보다 면밀히 조사한 결과, 당사자 본인이 받은 혜택이 존재 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에 관하여 지난 첫 공지에서 사실 관계를 면밀히 파악하지 못하고 잘못된 안내를 드렸던 부분을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이번 공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정정하고자 합니다.
 
해당 인원은 캐릭터의 밸런스 수정과 관련해 최종 라이브 검증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캐릭터 변경을 자주 진행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든 종류의 캐릭터 밸런스를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올해 1월 캐릭터 변경권 지급을 요청하였으며, 총 3회에 걸쳐서 100회 분량의 캐릭터 변경에 필요한 아이템을 지급받은 사실과 당사자가 이를 활용해 37회 캐릭터를 변경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설사 업무상 캐릭터의 밸런스 수정 결과를 파악해야 하는 위치에 있었고, 이를 위해 캐릭터 변경이 필요해 지급된 건이라고 하더라도, 이 부분이 올바르게 사용되었는지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은 저희의 책임입니다.
 
또한 그 이전에 일반 모험가분들이 쉽게 사용하기 힘든 캐릭터 변경권을 개인 계정에 지급한 것 역시, 이런 행위의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저희의 뼈 아픈 실책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일하게 조치했고,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으며, 잘못된 내용을 안내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사건의 당사자가 게임의 데이터를 임의로 변경하거나 확률을 조작하는 행위, 또 게임의 비공개 정보를 유출하거나 제공한 내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로서의 위치를 망각하고, 개발자로서의 중립성을 스스로 지키지 못한 점, 그리고 높은 전투력이나 장비를 바탕으로 일반 모험가 분들께 조롱을 하는 등의 행위를 한 점은 명백한 잘못입니다.
 
이에 따라 사건 당사자가 육성하던 계정은 영구 정지 처리하였으며, 임시로 직위 해제되었던 검은사막 모바일 개발PD직에서 해당 인원을 파면하고, 검은사막 모바일의 모든 업무에서 배제하였습니다. 
 
당사자는 사내 인사 위원회에 회부되었고, 정식 절차를 밟아 추가 징계 조치될 예정입니다.
 
 
또 다른 구성원들이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막연하게 생각하셨을 게임사 직원의 게임 플레이가 현실로 다가온 것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문제가 된 인원이 일반 직원이 아닌 게임 개발을 맡고 있는 PD직에 있었다는 점, 그리고 그가 다른 모험가들과 경쟁하며 PVP 플레이를 하고, 더 나아가 상대방을 조롱하는 행위를 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이와 같은 사례가 더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 또한 있으실 것입니다.
 
저희는 게임을 더 잘 서비스하고 더 좋은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개발 및 서비스 조직에 몸 담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게임을 깊이 있게 플레이하기를 요구해왔습니다. 소위 ‘겜알못’ 이 된다면, 과연 제대로 게임의 방향을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절박한 마음 또한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게임 내에서 부당하게 모험가 분들께 피해를 끼치거나 게임 내 영향을 주는 일이 없도록 교육하고 강조하는 데 머물러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구성원들이 게임 내에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또 그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모니터링하고 대응하지 못했던 것이, 이런 사건이 발생하게 된 원인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와 더불어 저희는, 회사 구성원들에게 게임 플레이를 권장하는 기존의 관점이 가져올 문제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게임의 정보를 더 잘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경우, 비록 그 의도가 게임 파악에 있다 하더라도, 결국 일반 모험가 분들과 정보 불균형에서 오는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개인 계정으로 스스로 과금해서 플레이하는 경우라고 해도, 본인의 신분이 개발자임을 망각하는 순간 공정성이라는 가치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 또한 문제의 소지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부 검토를 통해 이번 사건의 당사자 외에는, 한 개인이 게임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정도의 계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펄어비스에는 저희 게임을 플레이하는 직원이 많습니다. 그 중에는 게임을 좋아해서 입사한 후에 검은사막 모바일을 시작한 경우도 있고, 검은사막 모바일을 좋아해서 입사한 직원도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구성원들이 모험가분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수준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이들의 개인적인 게임 플레이 모두를 막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점 여러분께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회사가 특별한 사유 없이 직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사생활에 간섭할 수 없다는 점 역시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가까이 있는 구성원인 경우에, 게임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물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만큼 이후 이런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몇가지 조치를 취하려고 합니다.
 
우선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직접 관여하는 직원들이 저희 게임에 지나치게 과금하지 않도록 하고, 그 어떤 혜택이나 지원도 주지 않도록 하려 합니다. 또 사내 캠페인을 통해 과도한 플레이 또는 게임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직책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려 합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될 수 있는 계정에 대해서는 특별히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으로 제보를 수렴해 엄격히 관리하겠습니다.
 
저희는 이번 사건이 저희의 실책임을 분명히 인정하고, 과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올바르게 후속조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첫 공지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기 위해서는 모험가 여러분들이 게임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게임사는 이를 뒷받침 하는 위치에서 중립적이고 공정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점을 이번 일로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 이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검은사막 모바일에 애정을 쏟고 계신 모험가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번 사건으로 모험가 분들께 상처를 드린 부분에 대해서, 저희 모두가 마음 깊이 죄송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모험가 분들의 상실감과 실망감에 대해서 어떻게 더 노력을 해야 할 것인지도 깊이 있게 논의하겠습니다.
모험가분들께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린 점, 그로 인해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에 대해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그리고 더 나은 서비스로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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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2
인영쓰 2020-06-11 18:24
글쿤
감자담는비닐 2020-06-11 18:29
1. 조사

이에 저희는 사건 당사자가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게임에 대한 미공개 정보나 업데이트 예정 사항, 향후 출시될 상품의 목록 등을 미리 유출하거나 정보를 알려주는 행위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해당 계정으로 작성된 서버 채팅과 길드 대화, 귓속말 등의 로그를 전수 조사하였습니다.

서버채팅/길드대화/귓속말 로그전수
인게임으로 누가 유출행위를 합니까? 카카오톡 길드채팅내역을 확인해야지.
대부분의 유저들은 인게임 모르는 점 물어보는것도 카카오톡 오픈채팅 기능을 활용해서 해결할겁니다 ㅋ

2. 효율과금

총 결제액 규모는 검은사막 모바일 전체 서버 상위 랭킹 100명의 평균 결제 금액에 비해 약 1.9% 높은 수치로 확인되었습니다. 상위 랭킹 50명의 평균 결제 금액보다는 약 12% 낮은 수치입니다.

토템 확률 올리기전이나 유물2배 이벤트, 상시이벤트전까지 존버
풀팩으로 사놓고 업데이트 후에 지르면 당연히 효율과금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아~
개발자로서 다른 모험가들에 비해 게임에 대한 정보나 지식, 이해도의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같은 비용이더라도 더 효과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되며
이 한 문장으로 이해하라구요?

3. 열활러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해당 인원이 계정 생성 후 최근까지 약 29개월 동안 하루 평균 약 21시간 씩 검은사막 모바일을 플레이해 온 사실 역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검은사막은 자동사냥게임인데 켜놓으면 24시간 플레이 가능합니다. 고작 이런 한문장으로 해당 유저가 열심히 했기에 그럴 수도 있다고 하는 겁니까?

4. 클래스 변경
3회에 걸쳐서 100회 분량의 캐릭터 변경에 필요한 아이템을 지급받은 사실과 당사자가 이를 활용해 37회 캐릭터를 변경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한 번 클래스를 변경하는데 소모되는 펄은 최소 2만펄 가량입니다.
100회 지급, 37회 사용 약 74만펄 가량을 획득했네요?

보상은 만펄
개돼지님 개사료 들어왔습니다.

이런 보상 받으려고 글 쓴거 아닙니다. 똑바로 조사해주세요. (수정됨)
모영순 2020-06-11 18:32
그렇구만..
삭제된 글입니다.
천상천하레스독존 2020-06-11 18:45
마조는 위대하다 -M-
킴엣지 2020-06-11 18:46
@감자담는비닐 여기 대댓글은 동창횐가요
다 계시네ㅋㅋ
푸드맨 2020-06-11 19:28
찬찬히 잘 읽어 봤고 이 정도의 글이라면 믿겠습니다.
이정도로 게임에 과 몰입하는 사람이 있고 많은 양의 정보들을 수집 했는데 유저들에게 호응 받는 패치가 2년간 별로 없었다는 거에 좀 놀랍네요
쯘사 2020-06-11 19:28
왼쪽 사진중 왼쪽 문서는 총 결제금액 같고 왼쪽 사진중 오른쪽 문서는 최근 구매한 패키지 목록같고..
오른쪽 사진은 날짜별로 얼마 과금했는지 나오는거 같음 (수정됨)
빛파란 2020-06-11 19:33
진정성이 보임.
스티치즈 2020-06-11 20:11
@감자담는비닐 무변권을 100회 아이템으로 지급되었다는건데
그걸 팔수 있음? 상점에?
삭제된 글입니다.
LuxVeritas 2020-06-12 01:26
개발진이 게임을 하는게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웃긴건 다들 검사모를 플레이 중이라는데도 벨런스는 왜 그따구인지? 이게 더 어처구니가 없는 점)

문제는 개발자라는 특권을 '악의적'으로 이용을 했다는 거지. 뭐 길드전에 참여하는거? 그럴수도 있다고 치는데 아이템 상황이나 그런것을 랭커들 평균 정도에 맞추는게 상식적으로 당연하다고 봄. 개발진측에서는 이런 아이템을 건든건 없다라는데..... 글쎄? 랭커 양반 및 상위 랭커 BJ들 말 들어보면 그렇지도 않은거 같은데....

그건 넘어가고 문제는 결과적으로 다수 vs 다수 컨텐츠를 위해서라도 길드쟁에 참여했다? 당연히 이해할수 있음. 문제는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인성질을 하면서 특권을 악용했다는 것이지. 거기에 가장 중요한건 해당 개발진이 [스스로의 위치에 대한 자각 자체가 없는거 같다] 아무리 정당하게 자기돈 투자해서 강화를 했더라도 유저들이 보면 어떻게 느낄지 해당 위치에 있으면 당연히 알아서 스스로 조심하는게 사람인데 대놓고 인성질이란 인성질은 다 하고다니고 길드원 톡에는 뭐? 지식작 1900이하는 사람도 아니라던데 ㅋㅋㅋㅋㅋ 이것만 봐도 이미 인성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알수가 있음.


이게 그 유명한 [유저 적대적 운영]인가 그거냐? 유저들을 개돼지 취급하면서 유저들 피드백은 ㅈ으로 보고 과금 콘텐츠, 과금패키지 말고는 제대로 패치도 안하는거 ㅋㅋㅋ


그리고 가장 이해가 안가는 점이 클래스 변경권인데 결국 과금비중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할수밖에 없는게 바로 이 무기 클래스 변경권임. 그런데 정작 이건 개인돈이 아니라 회사 비품 명목으로 지원을 받았네? 그것도 100장씩이나 ㅋㅋ


그래요 이건 개발자로써 벨런스 패치와 각 직업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어쩔수 없다 칩시다. 그런데 말입니다? 직변권을 37개나 쓴동안 쓴만큼의 벨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폐기처분 수준의 직업들은 아직도 밑바닥에 쳐박혀있고 신케릭들은 아직도 최상위권 개사기 캐릭터인데요???


설마 벨런스 패치 담당자가 총괄인 남PD 한명밖에 없었습니까? 분명 몇명은 더 있었을테고, 그들도 분명 직변권을 많이 지급받아서 사용을 했을텐데 왜 캐릭터 벨런스는 이따구인겁니까???


당신들은 분명 처음에는 상위 랭커유저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들에게만 사과를 했겠죠. 하지만 이런 사건의 분노가 일반 유저들에겐 없을까요?
갈수록 대놓고 P2W으로 리X지만 따라가려는 업데이트와 패치들, 광고에는 분명 '육성'위주라고 했으면서 현실은 전혀 다른 인게임.
벨런스는 개판에 갈수록 과금 없으면 못하게 만드는 걸로 모자라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재미가 없음. 하루종일 하둠 자사돌려놓고, 토벌 돌려놓는게 당신들은 재미라고 만든겁니까? 거기에 이번에 신규 컨텐츠는 별자리인데 별자리도 결국 하루종일 토벌돌듯이 지식작 하는시스템이네요 ^^?


당신네들 입으로 지난번에 분명 '노잼인 시스템을 유저들에게 재미있다고 강요하는 방향의 패치는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지껄이시지 않았나요?
이게 당신들은 그렇게 재미있으신가봐요? 그렇게 재미있으시면 총괄PD라는 인간 나와서 어디 한번 21시간동안 얼마나 재미있게 플레이 하는지 한번 보여주세요^^ 우리도 그거보고 한번 재미있게 플레이 하는 방법좀 배워보게 ㅋㅋㅋㅋㅋㅋㅋ


다수 vs 다수의 컨텐츠를 갈수록 추가하는데 RPG라면서 역할 분화는 없고 전부다 딜러케릭들밖에 없으니 결국 돈 많이 부은쪽이 무조건 승리하게 되어있는 이딴 콘텐츠가 뭐가 재미있습니까? 지금 당신들이 강요식으로 반강제로 하게 만드는 태양의 전장? 원거리에, 슈아많은 케릭이 다 해처먹습니다 ^^

근거리에 이동기, 생존기조차 없는 캐릭터들은 그냥 장애인이에요. 까놓고 말해봅시다. 연은 도대에 왜만든겁니까? 대놓고 아처라는 상위 호환케릭을 내놓고 생존기, 이동기는 없고 그렇다고 데미지가 압도적인것도 아니고. 문제는 이런 케릭터가 연 뿐만 아니라 신케로 나온 홍련과 기존의 강캐인 디트 등 몇개 빼면 나머지 근접캐릭은 전부다 쩌리신세죠.

차라리 어느 상위길드 랭커 BJ가 말한것처럼 그렇게 다수 vs 다수와 부캐릭 양성 컨텐츠를 밀고 싶으면 정식 RPG 답게 역할분담을 해 주시죠. 아크매지션같은 이도저도 아닌 캐릭은 차라리 버프캐릭, 힐러캐릭으로 만들어서 서포트 특화로 만들고, 연같이 생존기, 이동기 없는 캐릭은 죽창캐릭 컨셉을 주시고, 버서커 같은 케릭은 패시브 스킬 하나 줘서 체력 하락시 공/방 상승하게 만들면 되는거 아닌지?


까놓고 말해 상위 1프로의 사건? '게임이 재미있었다면' 유저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게임을 이따구로 운영해서 유저들이 불만이 하늘에 닿을듯한 수준으로 운영진의 업보가 쌓여있는 상태에서 당신들의 멍청한 행동으로 이게 터져나온거죠.

유저들이 직변권을 요구하는 이유? 그래도 당신들이 정신차리고 똑바로 할줄 알았는데 그럴 생각이 없다는걸 알아서 그냥 지금이라도 쓰레기 케릭 버리고 사기 캐릭으로 갈아타려는 겁니다. 특히 총괄 팀장이라는 작자가 하는거 보면 자기가 키우던 케릭인 닼니만 신케 다음가는 수준으로 상향시켜 놓은거 보면 얼마나 벨런스 패치를 생각없이 하는지 알수가 있죠. 직변권을 37개나 썼는데 제대로 고친건 다크니스 단 하나 ^^

나머지는 눈꼽만큼 5~10프로 상향해서 그냥 계속 개돼지로 있게 만들고~ 신케릭들은 돈되니까 신케릭보다는 내가 키우는건 쬐끔만 약하게~ 너무 속보이는 밸런스 패치 아닙니까? 일개 유저가 봐도 속이 훤하게 보이는데요?


일반 직원들 탱커로 내세워도 숨지 마시고 진짜로 사죄할 생각이 있고 개선할 생각이 있으면 영상에 직접 나와서 머리숙여 사과하십쇼.
옆동네 다른게임 '유저 적대적 운영' 했다가 대표 나와서 머리박고 바로 유저 간담회 해서 피드백 받으신건 아실지 모르겠네요.
빙방붕 2020-06-12 09:32
@LuxVeritas 형 말 졸라 잘하시네요 동감하고 갑니다 ㅠㅠ
스파이가미쳐날뜁니다 2020-06-11 18:27
음..
별마르 2020-06-11 18:28
글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