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안녕하세요.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팀입니다.
먼저 태양의 전장 : 칼페온 방어전 관련하여 모험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태양의 전장 : 칼페온 방어전에 대하여 업데이트 직후부터 모험가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의견은 빠짐없이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진영 간 밸런스 차이 및 수동 콘트롤로 인한 피로감 등에 대하여 많은 모험가분이 의견을 전해 주셨고,
저희 역시 내부적인 테스트와 데이터를 확인하며 말씀 주신 부분에 대해 공감하였습니다.
실제로 태양의 전장 : 칼페온 방어전 업데이트 직후 공성 측의 승률은 약 30%로 진영 간 밸런스의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데이터를 확인한 직후 저희는 임시 점검을 통하여 성물과 외성문 생명력을 하향 조정하고,
공성 측 대포를 추가 배치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공성 측의 승률은 약 45%로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공성 진영의 승률이 낮은 편이었기에 추가 밸런스 조정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추가로 전투 시간을 단축하여 수동 콘트롤로 인한 부담을 완화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9월 2주차 점검 시 태양의 전장 : 칼페온 방어전 진행 시간을 기존 10분에서 7분으로 단축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하였고,
밸런스 차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성 진영의 대포 추가 시점을 게임 시작 후 5분에서 3분으로 단축하는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금일 태양의 전장 : 칼페온 방어전 이후 진행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확인한 결과,
목표했던 밸런스에 도달하지 못하였고 오히려 기존에 확인했던 데이터보다 승률의 차이가 더 나게 된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진영 간 밸런스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
그리고 업데이트로 인해 모험가님들의 게임 플레이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팀은 진영 간 밸런스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주일간 콘텐츠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모험가님들께 플레이에 대한 부담을 드리게 되는 것일 뿐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이에 추후 임시점검을 통해 9월 2주차 목, 토, 일요일에 진행 예정이었던 태양의 전장 : 칼페온 방어전은 태양의 전장 : 붉은 바람 격전지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또한, 태양의 전장 : 칼페온 방어전은 주 단위로 변경되는 전장 로테이션에서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업데이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고려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보다 면밀히 검토하여, 모험가님들의 게임 이용에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모험가 여러분께서 전달해 주시는 의견 하나하나에 더욱 귀 기울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