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장에는 이미 (슈퍼아머) 와 (전방가드) 개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개념을 깨기 위한 잡기 기술 도 있고 잡기 기술이 있는 캐릭터는 실질적으로 슈아기가 2개로 투기장을 운영해야하는 패널티가 있었으므로
그동안 여러캐릭터의 밸런스 조절이 그나마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태를 깨서 밸런스 조절이 힘들게 된 요인은. 무적기술의 등장입니다. 거기다 잡기도 면역입니다.
모든 캐릭터가 무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부 클래스만 무적이 있다는 점.. 또 그에 준하는 잡기면역 슈아기를 줬다는 것은.
기존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원거리 공격 캐릭터에게 무빙의 기술과 생각보다 긴 무적시간을 가지고 데미지도 센 캐릭터... 이것은 기존의 원거리 캐릭터의 밸런스 조절을 힘들게 했고,
그리고 은신 이라는 선공권을 가지는 캐릭터 또한 기존의 어지럽던 투기장 밸런스를 더욱 미궁으로 가게 만들었으며..
나중에는 무적, 슈아, 전방 가드에 한방 데미지가 좋은 캐릭터를 만들어서 밸런스를 파괴하다 못해 포기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즉.. 무적기의 존재가 문제입니다.
무적기라는 기술이 존재하는 한 밸런스를 맞출 수 없습니다.
이미 슈퍼아머와 전방가드의 개념이 있는데 무적 이라는 더 강력한 개념을 공격 기술에 부여 했으니 기존 캐릭터들이 버틸 수 없는 것입니다.
무적기를 삭제 하던지. 잡기 기술 있으면 실질적 슈아 2개로 싸우는 패널티를 주는 것처럼 패널티를 주어서 형평성을 맞추던지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펄어비스에서는 너무 밸러스를 못 맞추니.. 패널티를 주어 형평성을 맞추는 것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투기장에서만이라도 모든 무적기를 삭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나서.. 밸런스 조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