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 검은사막 모바일은 다른 게임들과 달리 유저의 시간을 갈아넣어야 성장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게임임. 시간을 갈아 넣으려면 단순히 재미로만은 부족함. 그런데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게임에 제대로 시간을 갈아 넣을 수 있을까? 절대 아님. 모든 RPG 장르가 그렇지만 검사모의 유저수가 점점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임.
- 게임을 함으로써 현실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득이 생길 수 있는 시스템이 생겨나야 게임 컨텐츠가 조금 부족해지더라도 꾸준히 롱런 할 수 있는 붙박이 유저들이 생김.
2) 본론
- 오픈 초창기에 있었던 거래소 1:1 개인거래를 부활시켜야 함. 득템으로써 개인의 현실 이득을 챙길 수 있고, 펄어비스는 이를 눈감아주어야 함. 게임으로 인해 생기는 모든 이득을 게임사가 독점하여 가져가겠다는 마인드가 그 게임을 장기적으로 망하게 하는 길임. 막말로 템 파밍을 업으로 삼는 유저들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붙박이 유저들이 생기는거라 게임사에겐 이득임. 아이템의 중요도 별로 1:1 거래권을 흰펄 N개로 각각책정해서 펄어비스는 중간이득을 취하면 됨.
- 거래소 품목 증가시켜야 함. 게임 내 존재하는 거의 모든 아이템들을 사고 팔 수 있어야 함. 예를 들어 현재 아크라드는 거래소에 올라갈 수 있어야 함. 개발자 간담회에서 했던 말 처럼 어떤 아이템, 어떤 컨텐츠가 1주일짜리가 되는게 싫다고 했죠? 거래소로 해결 가능함.
- 거래소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춰야함. 펄어비스는 유저들의 재화를 빠르게 소모시키기 위해 30%의 높은 수수료를 정했겠지만, 그건 잘못된 판단임. 특정 RPG 게임의 활성유저 수 또는 게임이 어느정도로 활발한가를 보려면 게임 내 거래소만 봐도 유추 가능함. 지금 검사모의 거래소는 누가 봐도 죽어가고있음. 특정 아이템 한두개 말고는 거래가 없으니.
- 토벌권/석판 같은 지금도 중요한 아이템들의 가격 책정을 다시 해야 함. 아니 지금이 검사모 나온지 몇년인데 아직도 토벌권은 25만 은화라는게 말이 됨? 그러니 사람들이 안팔고 거래소도 죽어가지..
3) 기타 의견
- RPG게임에서 유저들을 모으고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저들에게 이득이 되는, 서로 윈윈을 할 수 있는 구조로 게임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함. 게임 내 특정 재화를 이용해서 펄어비스 온라인 마켓(실생활품 파는)을 여는 방법도 좋은 방법임. 다이소마냥 소소한 물품들이라도 팔아 흑정령 프린팅 해서.
4) 결론
- 거래소 하나만 세련되게 리뉴얼 해도 유저들 다시 모이는거 순식간임. 펄어비스는 일을 똑똑하게 세련되게 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