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사냥은 너무 지루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없앨수도 없습니다. 유저가 직접 사냥은 피로도가 너무 심해 불가능입니다.(랩은 올라가는데 경험치도 늘어나 사실상 불가능이죠)

그래서 자동사냥중 지루하지 않도록 할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은것이 대양일겁니다.

그런데 반응이 좋지 않았죠.

대양은 너무 과합니다. 피로도가 심해지는 부분이죠. 여신의 눈물때문에 꼭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유저들이 반발도 많았습니다. 숙제 늘어난다고여..

그런데 어떤 유저들은 또 할게 없다고 합니다.  펄어비스는 자동사냥이 지루할거 같아서 대양을 만들어줬는데 왜 이런 반응인건지 저의 입장에서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항상 게임을 켜서 자동사냥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 

잠시 사무실에서 짬이나서 심심풀이로 할게 없나 핸드폰을 보면 자동사냥중이라 할수 있는게 없다는겁니다.

결투장을 가자니 너무 대놓고 게임을 조작해야합니다. 폰을 가로로 보는데 양손으로 거기다 격렬하게 조작한다? 사무실에서는 눈치보여 무리입니다.  

대양을 가자니 이건 10~15분 할게 아닙니다. 사냥하느라 조작해야 하고 pvp존도 있어서 신경 쓸게 너무 많죠.이건 집에가서 편할 때 해야겠습니다. >> 이러니 숙제 같습니다.

시간이 나서 핸드폰 10~15분정도 만질수 있는데 자동사냥중이라 심심풀이로 뭔가를 할수가 없습니다. 게임을 하는데 심심하다는거죠. 서버나 길드 채팅도 안하는 라이트 유저는 더하겠죠. 할거라고는 서버 채팅좀 구경하고 아이템 들어온거 정리하고 끝입니다. 게임을 하는데 심심함을 채울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건의합니다.

자동사냥중에 할수 있는 미니 게임을 만들어 주세요.

예를 들면 예전 이벤트인 그림 조각맞추기도 좋아요.(플레이 횟수 제한없이 만들어주세요. 심심할 때 들어와서 할 수 있게..)

3X3, 4X4, 5X5 로 선택할 수 있고, 이미지는 검은 잡지에 팬아트도 좋겠네요 한달에 한번 바꾸는 걸로 하고..

보상은 없거나 아주 적게..뭐...한달에 보상은 10번만 10만은화씩 받는다던가 하게 만드는 거죠. << 이부분이 제일 중요합니다. 

보상이 없거나 아주 적게.... 그러면 숙제라는 느낌은 없어지겠죠. 그러면서 지루한 자동사냥에 소소한 재미를 받을수 있죠.

만약 좀 더 과한걸 한다면 검은사막 pc의 야르 라는 카드게임이 있는데 이거는 어떤가요? 한판에 3분정도 걸리는거 같던데 딱 자동사냥중에 하기에 좋아보이던데..

지금 만약 처음 게임을 하러 뉴비가 검은사막 모바일에 들어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 거의 태고 장비나 고랩은 정말 멀고 높아요. 그럼 자동사냥을 오~~~래 해야 랩업도 하고 장비도 맞추고 할텐데 문제는 가야할길은 엄청 먼데 나는 그 과정중에서 제일 핵심적인 컨텐츠인 자동사냥이 심심하다 라는거에요. 이거 게임 오픈할때 부터한 차근차근 올라온 사람들은 몰라도 뉴비가 처음부터 한다면...정말 엄청 길고 험한 구간일꺼에요.

물론 검은사막 스토리 새로 만들고 고랩들을 위한  사냥터 새로 만드는것도 중요합니다만 뉴비도 고랩이 되게 만들어 줘야죠. 중간에 지루한 부분을 딴짓하면서 버틸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유저들도 자사 중 즐길거리가 필요해요.

암튼.. 자동사냥중에 게임을 내가 한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게 내가 즐길수 있는 소소한 컨텐츠(야르는 소소해 보이지 않지만..) 를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