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픈 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검사모를 사랑하는 모험가입니다. 벌써 검사모가 오픈한지 5주년이 넘었네요. 5년동안 검사모를 즐겁게 플레이하면서 느낀점들을 대략적으로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여전히 저는 검사모가 최애 게임이기에 제가 사랑하는 만큼 아쉬운점 도 참 많네요. 물론 모든 모험가들이 만족할만한 업데이트를 위해 매주 힘써주신다는점도 참 고맙게 생각합이다. 하지만 굵직한 업데이트 때마다 떠나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이러한 방향성은 조금 아쉽지 않나 싶은 점들이 참 많아서 안타깝네요.
일단 mrpg 게임에서 득탬의 재미는 운영진 분들도 아시다시피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요번 공허의 장신구 사태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박탈감을 느끼고있다는 것도 잘 아시고 계실겁니다. 특히 많은 과금을 하는 유저들의 박탈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일 것입니다. 그들은 투력 1을 올리기 위해서 몇 십만원의 기대비용을 지출해왔지만, 누군가는 운이 좋다는 이유로 한번에 500 600 투력이 상승하는게 지금 현실입니다. 득탬의 재미에 운적인 요소도 물론 필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것도 사실입니다. 운적인 요소로 득탬의 재미를 주기 위해서는 기존에 출시했던 붉은 용의 목걸이라든지 무력의 반지 괴력의 반지등 그런 얻기 매우 힘들지만 특수한 효과를 가진 아이템으로 국한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혼돈의 장비가 출시 됐을때도 지금보단 반발이 덜했지만, 그때도 빅탈감을 느낀 유저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공허의 장신구의 패치 방향성은, 모두에게 공허 장신구를 만들 수 있게 해주고, 설산 사냥을 통해 눈을 드랍해 공허의 장신구를 강화해서 점점 더 강하게 만들어 나가는 방향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소소하지만 득탬의 재미는 여전할태고 오래 지속 됐을탠데 말이죠. ㅠ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붉은 눈의 목걸이라든지, 괴력의 반지 등을 조금더 차별화 하여 얻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하여 득탬의 기대를 지속화 하는 방향도 좋은 방향 같습니다. 악세사리와 장비강화를를 어느정도 끝마친 유저들은 혼돈의 균열을 더이상 가지 않는 유저들도 참 많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