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점에 이런 글 쓰는게 눈에 들어오진 않겠지만..그래도 아쉬워서 몇자 써봅니다.
아시겠지만 다른 뱀서류 게임들을 보면 정해진 한 공간의 맵에서만 진행됩니다.
아주 단순하게 몬스터 잡고 경험치 먹고 스킬 강화하고 조합해서 엘리트 보스 잡고 스테이지 보스 잡으면서 정해진 시간동안 스코어를 올리는 형식이죠
라밤시련처럼 만들어졌다면 인기가 없었을 것 입니다. 해야 할 것이 많아지니까 게임 본질의 재미를 찾는데 까지 오래 걸릴 것이고 그 만큼 중독성도 떨어지니까요. 이번 스테이지는 뭘해라 다음 스테이지에선 문제 풀고 그 다음은 길찾고 퀴즈풀고...
개선 할 점
1. 마지막 스테이지를 메인 스테이지로 정해 놓고 그 안에서만 성장하며 진행 할 수 있도록
2. 스킬을 4가지로 줄이고 강화와 조합으로 최종 스킬로 만드는 구조로 변경
예시 : 스킬 범위 증가, 투사체 개수 증가, 스킬 지속시간 증가 등등 의 형태
아까 위에서 번잡스럽다고 부정적인 말을 썼는데 진짜 번잡스럽습니다.
대사막 신기루나 라밤시련 마지막 스테이지처럼 한 공간에서 몰려오는 몬스터 잡으면서 진행하는 형태였다면 솔직히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스킬을 어떤식으로 변형을 줄지 고민하고 변형되고 강화된 스킬을 직관적으로 보면서 시각적 재미와 만족을 주고 그렇게 성장해서 몬스터 쓸어 담고, 이렇게 했으면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