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
모험가님을 새로운 땅 아침의 나라로 초대할 연화.
아침의 나라를 원활하게 모험할 수 있도록 돌쇠를 소개해주며,
동생에게 줄 약을 구하러 간다며 홀연히 떠나버린다.
[돌쇠]연화의 소개로 아침의 나라 모험에 동행하게 될, 프로 짐꾼러 돌쇠.
한짓골에서 태어났다가 서울에서 오랫동안 머슴살이를 했으며,
어딘가 친숙하고 구수한 어투를 사용한다.
그러나... 본고장에 가면 정작 돌쇠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덕수 영감]아침의 나라를 모험하던 중,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만나게 될 이덕수 영감.
동해도 관찰사, 동백 영감이라고도 부르며,
매우 뛰어난 학식과 행정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노비인 얼자 출신으로 무과를 치러 입신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출세욕 역시 강력해서 성과에 집착하는 면이 있으며,
덕분에 동해도는 태평성대로 관찰사의 평이 매우 좋다.
[비리공덕 노부부, 할멈 할범]마을 사람들의 걱정거리를 잘 들어주는
마음씨 고운 비리공덕 노부부.
노부부에게도 누구에게 말 못할 소원이 있었는데, 바로 자식이 없다는 점이라고 한다.
비리공덕 할멈은 귀신들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항상 어딘가 슬퍼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다.
[관상가 도훈]관상은 맨정신으로 보는게 아니라며
항상 술병을 들고 다닌다는 고운마루의 명물(?)
사람을 일단 알아는볼까 싶을 정도로 항상 술타령을 하지만,
마을 사람들 말에 의하면 무척이나 용한 관상쟁이라고 한다.
[성염]지금은 남포의 수정 상인인 성염은 한때 동해도 제일가는 예인이었다고 한다.
기방에 몸담았던 만큼 우연히 들은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해줄 수도 다고 하는데,
남포 저잣거리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눈이 가게 된다면 홀려버릴지도 모른다.
[토선생] 농업과 산을 포함한 여러 기술에 빠삭하며
곧 벼슬길에 오를 정도로 머리가 좋고 똑똑하다.
여러 번 용궁을 오가며 신뢰를 쌓다가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 옥에 갇히게 되고,
이후 토선생이 풀려나지만, 유배를 가게된다.
[구선생]포작터의 촌장과도 같은 존재로 알려진 구선생.
느리고 재미없는 말투 때문에 사람들이 구선생이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찾아오는 많은 이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알려주기고 하고
가끔은 용궁에 대한 소식을 말해주기도 하는데,
엉금엉금하는 모습이 어딘가 고민이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아침의 나라에 담긴 소리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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