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노트]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의 문이 열립니다. 2023-08-26 21:32 CM레이몬드
 






아침의 나라
신규 대륙의 문이 열리다





마고리아 해역 너머, 유르 해역 끝에 다다르면,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새로운 대륙이 모험가님을 맞이합니다.

눈에 보이는 풍경부터 만나는 사람들까지,
모든 것에 새로움이 깃들어진 이 땅에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으면
승산이라는 낯선 자가 남긴 지도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지도를 발견한 용감한 나그네여.
새로운 땅 아침의 나라에서 모험을 떠날 모양인게로군

아침의 나라는 아름다움에 매료되다가도
순식간에 음산한 기운으로 물드는 대륙이라오.

 

내 지도를 그리기 위해 전국을 떠돌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자네에게 전해줄테니

그대의 여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소."




<아침의 나라 지역 안내>



[달벌마을]



수도 쪽으로 향할 수 있는 교통의 중심이자
동해도의 모든 물건이 모이는 물류의 중심지이다.

 

때문에, 물건들을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산군 때문에 장돌뱅이들이 숙식을 오래 해서 숙박업이 발달했다.

듣기론 돈이 정말 많은 최진사댁 셋째딸이 무척 예쁘다고 한다.






[남포]



랏 항구가 대대적인 확장공사를 하면서 새롭게 지어진 이름, 남포.

 

다양한 물건과 사람들이 배를 통해 남포를 드나들며, 활기찬 지역이다.

파도가 치는 해변, 그리고 한편에는 아침의 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는 조선소가 있다.






[볏골마을]



큰 경작지로 유명한 볏골.
그 어느 곳보다 곡식을 나르는 소달구지,농부들이 많다.

이런저런 각자의 사연을 가진 농민들이 많으며,
근처 강가에서는 빨래하는 아낙네들이 주로 모인다.

 

볏골마을에서 수확한 쌀은 질이 좋기로 아침의 나라에서도 명망이 높은데,

이는 날씨와 농사에 해박한 지식을 볏골마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토선생의 공이 가장 크다고 한다.





[십리대숲]



억울한 사람들이 돌을 내려놓고,
사연을 소리 지르며 늘어놓던 곳이던 십리대숲.

곳곳에는 글을 쓸 줄 아는 선비들이
익명으로 못했던 말을 써 놓은 게시판도 볼 수 있다.

현재는 죽엽군이 한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죽인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줄었다고 한다.






[범바위골]



높이 고개를 들어 태백의 자태를 발산하고,
형형색색 계절의 색을 품고 있는 범바위골.

다만, 위험하기에 호랑이 바위로 향하는 길은 착호갑사가 통제하고 있으며,

범바위 윗편에서는 범에게 죽은 창귀들이 떠돈다고 한다.





[바리숲]



매우 음침하고 쓸쓸한 기운이 맴도는 바리숲.

바리숲에 다녀오면 산 사람도 송장이 되어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어

이 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꼭 비리공덕 노부부가 모시는 신성한 당산나무를 들러 무운을 빈다.




[심향재 기와집]



고즈넉한 분위기의 넓은 한옥 기와집
아침의 나라의 고풍스러운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아침의 나라를 찾아온 대륙 너머의 외부인에게도 개방한다고 하니
멋진 풍경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공간이다.



아침의 나라 지역 배경이 더 궁금하시다면?
[걸어서 아침의 나라 속으로]










<동방의 우두머리>





 



아침의 나라 설화의 배경이 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침의 나라 설화 이야기 바로가기]


[무당령전]



마음씨 좋은 비리공덕 노부부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은 바리.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바리가 어째서인지 홀연히 사라지더니 무당령이 되어 돌아왔다.

 


 

[구미호전]



꼬리가 여럿 달린 여우, 구미호.

신비한 여우 구슬을 지니고 있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다양한 모습으로 둔갑하여 사람들 앞에 나타나며,

어쩌다 잃어버린 것인지.. 최근에는 여우 구슬을 찾고 있다고 한다.

 


 

[손각시전]



서방님을 미치도록 사랑한 죄 밖에 없다며 매일 서방을 찾아 돌아다닌다는 손각시.

손각시를 제대로 만난 사내들은 각시병에 걸린다고 한다.

 


 

[금돼지왕전]



금이 주식이기에 매일 채광한다는 금돼지족,
그리고 그들의 망나니 금돼지왕.

 

누추한 차림의 사람들은 금돼지족을 거들어 함께 채광하는 등 알 수 없는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 같다.

향간에는 금돼지족이 사람들을 협박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






 

만나게 될 인물들

[연화]

모험가님을 새로운 땅 아침의 나라로 초대할 연화.
아침의 나라를 원활하게 모험할 수 있도록 돌쇠를 소개해주며,
동생에게 줄 약을 구하러 간다며 홀연히 떠나버린다.



[돌쇠]

연화의 소개로 아침의 나라 모험에 동행하게 될, 프로 짐꾼러 돌쇠.
한짓골에서 태어났다가 서울에서 오랫동안 머슴살이를 했으며,
어딘가 친숙하고 구수한 어투를 사용한다.

그러나... 본고장에 가면 정작 돌쇠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덕수 영감]

아침의 나라를 모험하던 중,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만나게 될 이덕수 영감.

동해도 관찰사, 동백 영감이라고도 부르며,
매우 뛰어난 학식과 행정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노비인 얼자 출신으로 무과를 치러 입신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출세욕 역시 강력해서 성과에 집착하는 면이 있으며,
덕분에 동해도는 태평성대로 관찰사의 평이 매우 좋다.




[비리공덕 노부부, 할멈 할범]

마을 사람들의 걱정거리를 잘 들어주는
마음씨 고운 비리공덕 노부부.

노부부에게도 누구에게 말 못할 소원이 있었는데, 바로 자식이 없다는 점이라고 한다.
비리공덕 할멈은 귀신들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항상 어딘가 슬퍼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다.



[관상가 도훈]

관상은 맨정신으로 보는게 아니라며
항상 술병을 들고 다닌다는 고운마루의 명물(?)

사람을 일단 알아는볼까 싶을 정도로 항상 술타령을 하지만,
마을 사람들 말에 의하면 무척이나 용한 관상쟁이라고 한다.



[성염]

지금은 남포의 수정 상인인 성염은 한때 동해도 제일가는 예인이었다고 한다.
기방에 몸담았던 만큼 우연히 들은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해줄 수도 다고 하는데,
남포 저잣거리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눈이 가게 된다면 홀려버릴지도 모른다.




[토선생]


농업과 산을 포함한 여러 기술에 빠삭하며
곧 벼슬길에 오를 정도로 머리가 좋고 똑똑하다.

여러 번 용궁을 오가며 신뢰를 쌓다가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 옥에 갇히게 되고,
이후 토선생이 풀려나지만, 유배를 가게된다.



[구선생]

포작터의 촌장과도 같은 존재로 알려진 구선생.
느리고 재미없는 말투 때문에 사람들이 구선생이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찾아오는 많은 이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알려주기고 하고
가끔은 용궁에 대한 소식을 말해주기도 하는데,
엉금엉금하는 모습이 어딘가 고민이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아침의 나라에 담긴 소리가 궁금하다면?
[국악의 멋을 전 세계에 알리다 바로가기]

 

"남포항의 문이 열리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용감한 나그네여.

내 아직 못다 적은 이야기가 많다만, 부디 몸 조심히 아침의 나라에 도착하여

아름다움과 삶의 애환이 담긴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라오.

 

<아침의 나라>에서 가슴 설레는 여정이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소."



감사합니다

40225
댓글 33
루비루나개복치 (211.234.*.187) 2023-08-26 21:36
아아아아아아 정말 이거 기다리면서 검사모 시작했다고 핻 가언이 아니라서 너무 행복합니다ㅠㅠ
2023-08-26 21:36
말랭 (112.184.*.88) 2023-08-26 21:38
아침의나라 조 아
2023-08-26 21:38
부처 (118.235.*.234) 2023-08-26 21:39
내년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업뎃될줄이야ㄷㄷㄷ 고생많으셨습니다
2023-08-26 21:39
뿔룩개미 (119.192.*.80) 2023-08-26 21:39
아침의나라 나오는 상황에서 비키니 이야기는 못하겠군..
검사모 필살기 나왔구나
2023-08-26 21:39
불엔리온스가문 (175.124.*.173) 2023-09-09 23:58
비키니에 위천하나랑장식더한 코코여름의상이있어습니다 한번첫여름이벤트 의상상자로 줬습니다 이번에는 블랙펄도 여름이벤트한정으로 팔랐고요 지금없어젔지만 (수정됨)
2023-09-09 23:58
부영각 (119.206.*.72) 2023-08-26 21:41
굿 아침
2023-08-26 21:41
부영각 (119.206.*.72) 2023-08-26 21:42
굿굿 아침11,
2023-08-26 21:42
우우 (59.31.*.142) 2023-08-26 21:53
기대됩니다
2023-08-26 21:53
검은뫼 (118.235.*.145) 2023-08-26 21:59
가즈아!
2023-08-26 21:59
검후 (123.248.*.28) 2023-08-26 22:01
아침의 나라 굿굿
2023-08-26 22:01
베이비는몬스터야 (183.96.*.236) 2023-08-26 22:04
갓! 겜!
2023-08-26 22:04
난나나나쏴아 (118.235.*.9) 2023-08-26 22:05
감사합니다 업뎃 노력 늘
2023-08-26 22:05
레아트 (175.192.*.232) 2023-08-26 22:36
기대됩니다
2023-08-26 22:36
츄르내냥 (39.7.*.4) 2023-08-26 22:37
우사각성 가즈아
2023-08-26 22:37
텔콘타르 (183.98.*.163) 2023-08-26 22:37
아칭의 나라 기대합니다.
2023-08-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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