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천하제일 아스케아 대회 우승자 '키운' 모험가님 인터뷰! 2024-05-23 19:03 GM모르코

인터뷰



안녕하세요 GM모르코입니다.

5월 18일 토요일에 진행되었던 GM모르코배 천하제일 아스케아 대회(with.빠염랜드)가 막을 내렸습니다.
치열한 경기들 속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대회를 휩쓴 모험가님이 있었으니, 그 모험가의 이름은 [키운] 이었습니다.

경기 내내 많은 관심을 받았던 금빛 아스케아, 키운 모험가님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GM모르코 : 안녕하세요 키운 모험가님! 인터뷰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_ _)
따로 말씀은 처음 드리는 것 같은데 우승 축하드려요! 혹시 우승 상품들은 받아보셨나요?

 

키운 : 넵 확인했습니다~

 

GM모르코 : 일단 인터뷰 내용으로 이번에 진행했던 아스케아 대회 관련해서 질문을 드릴 건데요..!
이번 아스케아 대회는 동일한 클래스로 대결하다보니 클래스간 상성과는 상관없이 순수한 실력으로 순위가 판가름되었는데요,
스스로를 아스케아 최강이라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키운 : 운이 좋았던 부분도 있어 최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ㅎㅎ..
다만 공부는 열심히 했습니다.

 

GM모르코 : 생각보다 겸손하시네요! 제가 볼땐 완전 최강이었거든요.
그렇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키운 모험가님처럼 잘할 수 있을까요?

 

키운 : 클래스가 새로 출시되면 먼저 기술별로 패시브, 공격 범위, 연계같은 것들을 체크하면서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GM모르코 : 오호 감각적인 플레이보단 분석을 많이 하시고 플레이를 하시네요!
그렇다면 이번에 체크하시면서 파악해낸 아스케아의 강점/약점은 어떻게 될까요?

 

키운 : 강점은 대회에서 많은 분들이 활용하셨던것 처럼 아랑유운 등의 기술로
잡기 불가 상태에서 쉴 틈없이 공격하는 부분이 강점이라 생각하구요,
약점은 마루오름의 공격범위가 한정된 것이 제일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GM모르코 : 맞아요 대회 중에서도 정말 서로 쉴 틈 없이 공격하는 아스케아 모험가님들이 인상 깊었어요.
키운님은 워낙 잘하셔서 약점이 뭘까 궁금하긴 했는데 한정된 범위가 약점이였군요..!
나중에 아스케아를 상대할땐 참고하겠습니다.

 

 

GM모르코 : 키운 모험가님은 이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주셨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렇게 꾸준하게 좋은 성적은 내시는분은 많이 없거든요,
혹시 본인이 투기장에서 다른 모험가보다 특출나게 잘하는 부분이 어떤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키운 : 사실 저보다 더 잘하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그래도 상대방의 다음 행동을 더 잘 예측하려고 노력합니다

 

GM모르코 : 다음으로 CM레이몬드가 궁금하다고 꼭 물어봐달라고 한 내용!
아스케아가 상대하기 어려운 클래스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키운 : 아스케아가 접근해서 빈틈없이 공격하는 컨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반대로 얘기하면 접근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유효타를 넣기 힘들다보니
상대방에게 접근하지 않고도 공격을 퍼붓는 원거리 클래스들을 상대하는데 약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GM모르코 : 예를 들어 캡틴이나 아크메이지? 같은 클래스들이 맞을까요?!

  

키운 : 그렇습니다 ㅎㅎ

 

GM모르코 : 오오 제가 결승전 끝나고 빠염님의 아스케아를 아크메이지로 이겼거든요..! 상성이 좋은 거였네요 ㅎㅎ
이젠 투기장 관련 질문을 좀 드려보려고 합니다!
새롭게 투기장에 입문하는 모험가님들은 투기장을 잘 하고싶다면 어떻게 배워야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키운 : 투기장에서는 면역이 적용되는 기술의 수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해당 기술들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면역이 없는 기술이라고해도, 공격 판정이 좋은 것들이 있는데 이들을 언제 사용해야 좋은지도 알아야합니다.
사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고 뭐든지 많이 알면 알수록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GM모르코 : 아아 맞아요..! 저도 투기장을 해보면 슈퍼아머, 무적 같은 기술들을 잘 활용하는게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저는 한 클래스만 열심히 하는 편인데, 역시 여러 클래스의 기술을 알아야 실력이 더 빨리 늘 수 있겠네요 ㅠㅠ 반성합니다

 

 

GM모르코 : 그렇다면 초보 모험가님들에게 전하는 조언에 이어서!
초보 모험가분들이 투기장에서 재미있고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클래스,
컨트롤하기 까다로우니 권장하지 않는 클래스 각각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키운 : 클래스 수가 많고 각각 장단점이 있는편인데 보통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류로는 야차, 하사신, 타이탄, 버서커, 미스틱등 처럼
버튼을 눌러야하는 빈도가 높지 않으면서 피해량도 높고 면역 기술의 수가 적당한 클래스들이 있구요,
사용하기 까다로운건 수라처럼 상대방 크래스를 제대로 알기 전까지 활용이 어렵거나
아크매지션처럼 버튼을 너무 자주 눌러야 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GM모르코 : 노이벨라님이 하사신을 플레이하시는데 별로 공부하지 않아도 생각보다 잘 싸우시더라구요.
과연 플레이하기 좋은 캐릭터였군요!

 

GM모르코 : 이전에 공식 포럼에 전클래스 콤보 영상을 봤어요, 정말 많은 클래스를 플레이하시는 것 같은데
그 중에서도 본인이 투기장에서 플레이하기 가장 좋아하는 클래스를 하나 꼽자면 어떤 클래스일까요?

 

키운 : 아무래도, 저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시작을 함께한 수라를 제일 재밌게 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GM모르코 : 역시 수라를 말씀하실 것 같았어요 ㅎㅎ

 

GM모르코 : 그럼, 혹시 곧 이어 2024 검은사막 모바일 챔피언십을 진행한다는 공지사항을 보셨나요??

 

키운 : 네 저도 보았습니다!

 

GM모르코 : 오 역시..! 2023 챔피언십 우승, 천하제일 아스케아 대회 우승까지 하셨는데요,
그럼 2024 챔피언십에도 도전하실건지! 도전하신다면 혹시 '천하무적'칭호에도 욕심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키운 : 라모네스는 참여 계획이 없어서 천하무적 칭호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카르케야 대회는 시간이 된다면 참여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GM모르코 : 라모네스를 정복하는 키운님의 모습도 궁금한데 ㅠㅠ 아쉽네요.
혹시 카르케야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면 어떤 클래스로 나오실건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키운 : 아마 해당 시점에서 가장 좋은 클래스들로 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GM모르코 : 다양한 클래스를 할 줄 아시니 상황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는 여유.. 부럽습니다!
이전부터 꾸준히 투기장을 사랑해주신 모험가님이니 요즘도 열심히 플레이해주시고 계실 것 같은데요

 

GM모르코 : 본인을 제외하고, 요즘 투기장에서 실력이 가장 좋은 것 같은 모험가님 3명을 뽑아주실 수 있을까요?

 

키운 : 각자 접속 시간이 달라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최근 2주 동안 봤던 분들 중에서는
지즈, 퍼액, 유미니 세 분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M모르코 : 지즈, 퍼액님은 워낙 유명하시고 대회에서도 봤던 분들인데, 유미니님은 처음 들어보는것 같아요! 어떤 분이시죠?

 

키운 : 유미니님은 사실 일본에서 가끔씩 오시는 분이신데 전세계에서 무극을 가장 잘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GM모르코 : 유미니 모험가님이 이번 대회에 무극으로 플레이 해주시면 넘나 좋을 것 같아요 ㅠㅠ
그럼 만약 이번 대회에 출전하신다면
1. 적으로 만나면 가장 까다로울 것 같은 상대, 2. 꼭 붙어보고 싶은 상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키운 : 위 세 분 말고도 잘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 딱 정하기는 어렵지만 1번은 역시 지즈님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은 굳이 뽑자면 근래 란을 꾸준이 플레이 해주시는 BalSung님이 생각납니다!

 

GM모르코 : 평소에 투기장에서는 란을 만나보기 어려운가요?
왜 BalSung님과 붙어보고 싶다는 생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모두가 보는 무대에서 보란듯이 고수를 이겨보고싶다..? 이런 느낌일까요?

  

키운 : ㅎㅎ 그렇다기 보단 BalSung님 실력이 굉장히 좋으신데 대회에 출전하시는 모습은 한 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뭔가 아까운 느낌이에요

 

GM모르코 : 만약 BalSung님이 이 인터뷰를 보게 된다면 꼭 대회에 참여해주셔서 키운님과 함께 만나는 그림을 만들어봤으면 좋겠어요!!

  

 

GM모르코 :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포럼에서 보게될 모험가분들에게 하고싶으신 말씀이 있으실까요?

 

키운 : 검은사막 모바일에 여러 컨텐츠가 있지만 투기장은 조금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상이나 아침의 나라 관련 클래스 등 기대할 법한 부분이 여럿 남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기다리는 동안 투기장도 가끔씩 즐겨 주시고 서로 정보 공유하면서 관심 가져 주시면
검생(?)에 또 다른 묘미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GM모르코 : 투기장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는 한 마디네요 ㅠㅠ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키운 : 넵 저도 GM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험가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GM모르코배 천하제일 아스케아 대회 경기는 아래에서 다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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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축하 (180.228.*.156) 2024-05-23 21:35
투기장 말고 필드 pvp 도 좀 신경쓰시죠
2024-05-23 21:35
라브리프의별 (175.209.*.31) 2024-05-23 21:48
키운님 축하드립니다! (수정됨)
2024-05-23 21:48
꿈이였을까 (118.235.*.118) 2024-05-24 05:11
축하드립니다
2024-05-24 05:11
무한불성검사모 (59.15.*.99) 2024-05-24 08:36
인터뷰를 보니
모든일에 중요한건
공부가 중요한 듯
투력도 당연 중요하지만
케릭마다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꾸준히 노력하신 결과로
생각됩니다
축하드립니다 !!
2024-05-24 08:36
말랭 (112.184.*.88) 2024-05-24 13:59
ㅇㅅㅇb
2024-05-24 13:59
치즈캤 (118.235.*.76) 2024-05-24 15:50
뿌뿌뿌뿌~~
2024-05-24 15:50
팔도비빔년 (106.102.*.188) 2024-05-24 16:05
자 다음은 디트로 한번 출전해주십쇼~
2024-05-24 16:05
- 2024-05-25 07:54
대회 하는지도 몰랐네
2024-05-25 07:54
향기없는꽃 (119.71.*.185) 2024-05-26 11:19
이제 남은건 너프뿐이다..ㅎㅎ
2024-05-26 11:1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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