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가볍게 무신제에 들어섰는데, 막상 겨루어보니 모험가분들의 실력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친절한 인사말과는 달리 치열하게 펼쳐진 전투, 하지만 너무나 즐거웠던 모험가분들과의 대련!
한분한분 만날 때마다 손에 땀을 쥐고 플레이를 했었답니다.

다음 번에는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오늘부터 특훈에 돌입!

모험가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전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그럼 GM모르코의 무신제 대련 이벤트에 함께 해주신 모험가님들과의

멋진 대결 장면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실까요?

먼저 기억에 남았던 분은 '상대' 모험가님!

거리가 있어서 붙으려고 했는데,

데드아이의 정밀사격, 생각보다 사거리가 길어 당황했습니다.

다음은 '짱귀' 모험가님! 30초 남짓 남기고 보여주신 날카로운 잡기!

시간이 별로 없어서 타임아웃때 남은 체력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는데, 

짱귀 모험가님의 '빈틈의 실'! 잡히고 말았습니다.

'll9' 모험가님과는 벌써 두 번째 매칭이어서,

나름 모험가님의 패턴을 파악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적은 체력 상태의 승부사 잡기 기술에 걸려버린 GM모르코!

과연 이 승부의 승자는 누구였을까요?

시작하자마자 인사도 나누기 전에 '흑미밥' 모험가님의 전광석화 잡기!

처음부터 이번 승부 쉽지 않을 거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7주년검사모축하해요' 모험가님의 스칼라는 정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지 않으면

바로 상태이상에 걸려버릴 수도 있는 긴장감 넘치는 승부였습니다.

으아악! 남은 시간 20초, 남은 체력도 2%, 스코어는 1:1의 상황!

'정글쥬스' 모험가님과의 손에 땀을 쥐는 살얼음판 경기!

오랜만에 식은땀 왕창 나는 경기였달까요..?

'ekfruide' 모험가님과의 치열한 승부!

시간이 얼마 없는데 체력 상황이 좋아 1:1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하지만 ekfruide 모험가님의 최후의 저항 패시브 발동...!

GM모르코는 최후의 저항을 이겨내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