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그냥 눈팅만 하는중 2022-05-25 17:31 휴면명7285690

내가 옹고집이나 놀부같은 심보를 가지고 있다고 깨닫게 됐음

예를 들어 누가 오픈하는 신게임 언급하면

굳이 거기다가 그 게임은 언급만 하고 실제로는 검사할 거 다 안다는 식으로 댓글 달았었음

이런 꼬인 성격을 고치고 유하게 살기로 마음 먹게됨

 

닼니님이 '제 갈 길 가라'라고 말씀하셨었는데

저 5자가 내 마음을 관통해버림

맞말이라고 생각함

동네에 있는 성질 드러운 할배처럼 사사건건 나서서 반박할 필요가 없는거임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의 글에 그냥 그런갑다 하면 되는거였음

 

현실에서는 가면쓰고 말아끼거나 좋은 말만 하는데

온라인상에서 사람 본성이 나오지 않겠음?

본성에 저런 꼬인 성격이 있다는걸 깨닫고 고쳐야겠다고 마음먹게됨

그래서 깨닫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느낍니다

 

또 내가 틀렸음을 인정하고 게임이 망가지는거에 대해

아쉽고 화나고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굳이 한마디씩 얹은거에 대해

부끄러움을 가지고 손 내밀었을 때 흔쾌히 잡아주신 분들 통수는 안칩니다

저도 사람들 진지하게 글 쓰는거 보면 짠하다고 느끼는데

부계정으로 실드치는 장난질은 안하니 믿어주세요

(애초에 포럼에서 활동하는 부계정도 없습니다)

휴면명728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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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명가전의이 2022-05-25 19:43
어디 갔다 이제 오신 겁니까 지금 관종 랭커 1등 뺏기게 생겼는데
2022-05-25 19:43
전투명가전의이 2022-05-25 19:47
아 혹시 동일 인물..?
2022-05-25 19:47
실버카무이 2022-05-25 19:45
크자카섭 풀접 의형제 구합니다
2022-05-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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