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라하면 일단 재미를 느껴야 하고
육성의 다채로움과 스펙업의 뿌듯함을 느껴야
게임을 즐기는 명분을 얻게 되는데
검사모는 아쉽게도 파티플레이를 통한 유저간의 결속성
아이템 파밍을 통한 득템 요소가 배제되어있었다
어떤 아이템의 최상위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소모되는 재화를 무한자사를 통해 모으는 길뿐이었다
과금은 남들보다 빠르게 강해지기 위한 기회를 얻는데
도움을 주는 선에 그쳐야 하는데
어느순간 과금의 크기에 따라 줄을 서야 한다는 인식이 잡힌듯하다
물론 그 말도 틀린말은 아니다
게임사의 꾸준한 과금유도가 있어왔다면
나는 그대로 했을뿐이고 과금을 해서 여태껏 키워왔는데
하루 아침에 운빨에 따라 나보다 과금도 적게한 사람이 나를 앞선다?
배신감이 들수도 있다
하지만 게임은 첫번째는 재미다
재미는 아이템 파밍이며 파밍은 과금 영역이 아니라 플레이 영역이다
살펴 구분 지어야 한다
이토록 과금유저들의 일부 반발이 있을수 있다는 것을 인지 못할 펄업이 아니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이 그냥 그렇게 하던대로 했다가는
과금유저든 무소과금 유저든 모두 잃을수 밖에 없는 시기가 왔다
모바일 게임으로 5년을 버틴 게임이 있었는가
이젠 뭐가 나와도 새롭지 않을테고 기대도 없었다
어차피 결과값은 같다
결과값은 과금의 영향을 받을테고
그 과정은 플레이의 영향을 받는것 뿐이다
게임 전체를 과금의 영역으로 혼동하는 유저가 많을수록
국내 게임은 퇴보할수 밖에 없다
이젠 5년이 훌쩍 넘은 게임에 미련도 기대도 설레임도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게임 본연의 완성도를 향해 큰 결단을 내린것 같아 흐뭇하다
휴면명781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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