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이라는 회피기는

란 캐릭터의 개성이라 할 수 있는데

이 경공 5번 쓰는게 레타나스 강화 회피기 5번 쓰는거보다 느리고 이동거리도 거의 비슷합니다.

레타나스 주력 이동기인 파멸의 날개를 안쓰고도 이정도입니다..

파멸의 날개 까지쓰면 정말 두배 차이 날겁니다
PC에선 절벽위에서 날아다니면서 놀수 있는 낭만이라도 있지만 모바일은 절벽이 막혀있습니다..

그리고 신캐 레타나스랑 비교 할 수 밖에 없는게 캐릭 컨셉이 너무 똑같아요.
근접인데 중거리 타격이고 둘다 느린 공속이고 이동기 특화 컨셉으로 나왔는데

둘 비교하면 상대적 박탈감 오집니당.

레타나스의 파멸의 인도자가 하늘에서 내려찍는 스킬인데 잡불 피해감소 붙어있는 스킬의 딜 계수가 PVE 기준 7000퍼에 육박하고 장판 까지 깔아버립니다.

란 같은 경우에는 때쟁에서 날다가 내려와서 빙글빙글 도는 순간 진짜 돌아가시는거에요.

게다가 같은 클래스인 홍련한테는 란의 심장과도 같은 스킬 피어나는 지화까지 줘버리니까 사실상 란을 할 이유가 없다는거에요.. ㅠ 그럼 적어도 란한테는 홍련 이동기정도는 주셔야지요..

설마 이렇게 말했다고 레타나스 이동기를 너프시키고 란은 현상유지시키려는건 아니죠? 너프식 패치는 절대 사양합니다.

일단 란 경공 연계가 3번 까지밖에 안된다라는점 부터 캐릭터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회피기는 최대 5번인데 3번까지만 연계됨)
이왕이면 좀더 높이 점프해서 진짜 날아다닌다는 느낌으로 해주시면 좋을것같고 연계도 풀대쉬시 더 멀리 날아가게끔 패치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타격성공시 회피기 재사용 시간 감소 옵션을 기술 사용시로 전부 바꿔주세요 이렇게해도 사람들 안해요 진짜 경공 낭만있는 사람들 아닌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