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링크 : 5월 11일 23시 43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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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24.04.21.) : https://forum.blackdesertm.com/Board/Detail?boardNo=12&contentNo=598018

첫 업로드(24.04.09.) : https://forum.blackdesertm.com/Board/Detail?boardNo=12&contentNo=596895

안녕하십니까 앙체리 입니다. 두 번의 업로드에서 총 현재까지 51명의 데이터가 모였습니다. 저의 홍보에 동참해주시고 협조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실질적으로 일반화 가능성에 근접하긴 했으나 목표의 모집단에 비해서 표집된 집단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설문 업로드를 마지막으로 5월 11일까지 수집한 뒤 데이터를 정리하며 1:1문의로 올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도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이후 답변을 업로드하여 댓글로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시면 분쟁위에 자료를 보낼 때 단순 개인의 징징거림이 아니라 많은 유저들의 목소리이며 공통된 바람임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설문참여도는 검사모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이 상당히 반영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 글에서 언급드렸 듯, 펄어비스가 자꾸 무시하고 소통하지 않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이번 마지막 업로드에 최대한 추가적인 데이터가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최종적인 판단과 절차의 몫은 펄어비스의 몫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펄어비스는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식으로 운영하던 유저의 의견을 수용하기 위한 자리가 부재하고 있고, 끊임 없는 피드백에도 고쳐지지 않고 무시되는 것들이 많으며, 그렇게 기존 유저들이 떠나고 있다는 것을요. 더불어 현실적으로 핵과금러가 아닌 이상 기존 유저들을 따라잡거나 같은 컨텐츠를 하며 재미를 볼만큼 성장하기엔 기존 유저들이 그동안 투자해 온 시간과 노력에 따른 베이스 투력은 따라가기 어렵다보니 아무리 새로운 장비를 내놓아도 그 갭을 줄이긴 힘들 것입니다.

설문 내용을 사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새로운 것을 자꾸 찍어내기 보다는 인 게임 상황에 현실적으로 부합하도록 기존의 것에 편의성을 더 하거나 변경하는 것입니다. 설문 내용이 적지 않지만 사실 유저들이 바라는 것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편의성 개편, 즉 지내게 편하게 환경과 조건을 개선하고 필요한 것을 새로이 구축하는 것입니다. 언제부터인가 펄어비스의 패치노트가 저는 마음에 많이 들고 있고 그래서 이런 기회에 유저들의 의견이 반영된 데이터를 전달하며 검은사막모바일이 앞으로 친유저적인 게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떻게 보면 펄어비스를 닥달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만 서비스 제공자가 이용자에게 해주어야하는 의무라 생각하고 있으며, 이용자 또한 제공자에게 충분히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건의를 할 수 있다는 판단하게 꾸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즐거운 취미 생활을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주변에 홍보와 독려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다음 업로드 때 뵙겠습니다.